Reuters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당국은 11월 21일 저녁 이 나라에서 같은 날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62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하였다.
새로 발표된 수치는 62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던 직전 수치보다 크게 증가하였다. Ridwan Kamil 주지사도 이 사건으로 수백 명이 다쳤고 13,000 명 이상이 집을 잃었다고 말하였다.
자카르타 수도에서 남동쪽으로 약 75km 떨어진 인도네시아 서자바 주 시안주르 지역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인도네시아 기상지리청(BMKG)은 지진 발생 2시간 만에 25건의 여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Channel NewsAsia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재난 완화 기관(BNPB)은 최소 25명이 여전히 잔해 밑에 갇혀 있다고 밝혔다. BNPB 대변인 Abdul Muhari는 정치 탐색 구조 작업이 밤새 진행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지역 방송국의 Metro TV의 유터뷰에서 지진으로 부상을 입은 지역 주민인 Vani는 여진으로 그녀의 집 벽이 무너졌다고 말했다.
자카르타 수도의 많은 주민들도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을 느꼈다. Reuters에 따르면 일부 사무실 건물들도 대피해야 했다고 전하였다. 그러나 BNPB는 지진이 쓰나미를 일으킬 위험이 없다고 주장하였다.
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사회 노동 대학교 Tieu Mi (소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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