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

캄보디아 시하누크빌과 중국 내륙의 직항 항공편이 재개되며 포스트 코로나19 캄보디아는 다시 한번 중국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중국 기반 항공사인 Ruili 항공은 “제로 코비드” 정책을 고수하던 중국이 지난 1월 8일부터 자국민의 국내외 여행을 허용하자, 27일 중국 쿤밍-시하누크빌 노선을 시작으로 시하누크빌행 노선의 재개를 알렸다. 캄보디아 관광부, 민간항공 관계자, 지방 당국 등은 환영 현수막과 기념품을 준비해 쿤밍에서 온 승객들을 환영했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통계가 불분명한 중국의 국경 재개 이후 중국발 승객에 대한 엄격한 코로나19 검역 절차를 시행하는 여타 국가들과 달리 캄보디아는 이들 승객에 대해 어떠한 제한이나 제재도 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정부는 캄보디아가 중국 승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쁘레아 시하누크 당국의 롱 디만체 부주지사는 중국발 노선 재개 이후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중국 여행객들로 인해 시하누크는 관광지와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투자처로서의 자부심을 되찾을 것이며, 국가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3년 만에 국경 빗장을 연 중국이 허용한 여행지 20곳 중에 캄보디아는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했다. 캄보디아 외 아르헨티나, 쿠바, 피지, 이집트, 헝가리, 인도네시아, 케냐, 라오스, 말레이시아, 몰디브, 뉴질랜드, 필리핀, 러시아, 싱가포르, 남아공, 스리랑카, 스위스, 태국, 아랍 등이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1940 캄보디아 캄보디아, 오토바이 운전자 안전모 미착용 심각 뉴스브리핑캄.. 23.02.07.
11939 캄보디아 보건부, 연간 2,000명 생명 구하는 ‘모유 수유’ 권장 뉴스브리핑캄.. 23.02.01.
11938 캄보디아 끄라쩨 주, 돌고래 보호구역 내 수상마을 이주조치 뉴스브리핑캄.. 23.02.01.
11937 캄보디아 환경부, 쓰레기 분리수거, 수거료 등 안내하는 어플 홍보 뉴스브리핑캄.. 23.02.01.
11936 캄보디아 캄보디아 국민당, 2023-2028 전략 계획 발표 뉴스브리핑캄.. 23.02.01.
» 캄보디아 중국-시하누크빌 항공 노선 재개, 관광지 회복에 ‘파란불’ 뉴스브리핑캄.. 23.02.01.
11934 캄보디아 프놈펜-뽀이뻿 고속철도 프로젝트 추진 뉴스브리핑캄.. 23.02.01.
11933 캄보디아 FTA, RCEP 통해 투자 유치 전망 밝아 뉴스브리핑캄.. 23.02.01.
11932 캄보디아 바벳 카지노 외국인 근로자 90% 불법체류 뉴스브리핑캄.. 23.02.01.
11931 캄보디아 UN 전문가, “성소수자에 관대한 캄보디아, 관련 법안 마련 시급” 뉴스브리핑캄.. 23.01.25.
11930 캄보디아 캄보디아 정부, 시엠립-우더미언쩨이 도로 정비에 200만 달러 책정 뉴스브리핑캄.. 23.01.25.
11929 캄보디아 캄보디아-몰디브, 관광·무역 등 수교 강화 뉴스브리핑캄.. 23.01.25.
11928 캄보디아 환자 10만 명을 수용하는 국립떼쪼평화병원 뉴스브리핑캄.. 23.01.25.
11927 캄보디아 SEA게임 ‘홍보’를 강조하는 100일 카운트다운 뉴스브리핑캄.. 23.01.25.
11926 캄보디아 Royal HLH One, 캄보디아 인상주의 작가 누 싸리 전시회 1/17~2/7 열어 뉴스브리핑캄.. 23.01.21.
11925 캄보디아 교통부, 중앙 버스터미널 신설 논의 뉴스브리핑캄.. 23.01.19.
11924 캄보디아 2023년 캄보디아 방문 중국 관광객 400만 명 예상 뉴스브리핑캄.. 23.01.19.
11923 캄보디아 캄보디아 경찰, “중국 설 기간 동안 특별단속 실시할 것” 뉴스브리핑캄.. 23.01.19.
11922 캄보디아 꼬롱 섬에 3억 달러 규모의 공항 건설 뉴스브리핑캄.. 23.01.19.
11921 캄보디아 관광부, 금연도시 조성 추진 뉴스브리핑캄.. 2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