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이 툭툭이를 들이받아 두 살 여자아이가 숨지고 그의 아버지는 중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지난 2월 13일 오전 8시 프놈펜 시 센속 구에 위치한 HOPE 국제학교 앞 도로에서 벌어졌다.
현지 매체는 툭툭이 운전기사인 아버지가 딸과 승객을 태우고 운행하다 승객을 목적지까지 데려다준 뒤 딸에게 음식을 먹이기 위해 인도에 툭툭이를 세워둔 사이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쪽방향에서 동쪽 방향으로 달려오던 트럭이 갑자기 세워져 있던 툭툭이를 들이 받아 툭툭이가 트럭 밑으로 깔려 들어갔으며, 트럭 운전사는 현장에서 도망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