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Reuters) 통신에 따르면 필리핀정부의 2024년 예산안에 남중국해 안보 노력에 대한 자금 지원을 포함한 1013억 달러를 제안하였고 이에 9월 27일 하원에서 승인되었다
필리핀 하원은 이 제안은 총 5조2670억 페소(924억 달러)로 2023년 지출 계획보다 9.5% 높았다. 필리핀 상원은 9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회의를 연기했기 때문에 아직 그들의 예산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하였다.
새로운 제안에서 필리핀 하원의원들은 남중국해의 해안 경비대와 어업 기관의 감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안된 "비밀 및 첩보 기금"의 6억 5천만 페소 (1140만 달러)를 재분배하기로 합의하였다. 국가정보원과 국가안전보장회의 등에 대한 자금 지원도 늘어날 것이다. 이번 주 필리핀 순찰대가 스카버러 (Scarborough) 갯벌 근처에 중국 해경군이 설치한 "상륙 방호벽"을 제거했다고 발표한 후 마닐라와 베이징 사이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었을 때 움직임이 일어났다. 재할당할 예산 부분은 당초 부통령실과 교육부를 포함한 안보 관련 부처에 제안되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Rodrigo Duterte) 전 대통령의 딸이자 교육부 장관인 사라 두테르테 (Sara Duterte) 부통령은 지출의 투명성이 결여되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페르디난드 마르틴 로무알데스 (Ferdinand Martin Romualdez) 하원의장은 각 기관이 돈의 처리와 출납에서 엄격한 회계 및 감사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Mỹ Phương (지민)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