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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특파원 리포트] 2017년 정초, 지구촌 Kang 씨 종친들 대만 타이베이에 총집결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7년 정유년 정초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 참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7/01/14 [19:58]]
 
【Seoul(Korea)=Break News GW】
몽골 캠퍼스 겨울방학을 이용해,  짧은 고국 방문에 나선 본 기자가, 1월 7일 토요일 오후,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 취재 차, 한국 신천강씨 종친 자격으로, 대만 방문에 올라,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를 참관했다. 본 기자는 행사 참관을 마친 뒤, 대만 남쪽으로 계속 남진해, 타이중(臺中), 가오슝(高雄) 등의 도시들을 둘러본 뒤, 곧바로 1월 11일 수요일, 대한항공(KAL)과 공동 운항되는 CHINA AIRLINES 항공기로 서울로 복귀했다.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를 사진으로 엮어 본다. 

 
본 기자가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 취재 차 대만 방문에 올라, 대만 타이베이 타오위엔 국제공항에 안착한 시각은, 대만 현지 시각으로 1월 7일 토요일 오후 6시 15분이었다. 공항에서 곧바로 택시를 잡아 타고 전야제 만찬 행사가 열리는 대만 타이베이 시내 톈성호텔(天成飯店=Cosmos Hotel)로 내달렸다.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 전야제 만찬 행사가 열린 대만 타이베이 시내 톈성호텔(天成飯店=Cosmos Hotel)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공항에서 곧바로 택시를 잡아 타고 본 기자가 도착한 대만 타이베이 시내 톈성호텔(天成飯店=Cosmos Hotel) 1층에서는 한-중-대만 Kang 씨 임원단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전야제 만찬 행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만찬 현장 단상 뒤에 걸린 펼침막에 적힌 '열렬환영'이란 낱말과 '한국'이란 낱말이 정겹기만 했다.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 전야제 만찬 현장.  '열렬환영'이란 낱말과 '한국'이란 낱말이 정겹기만 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난 2014년 10월 3일 신천 강씨 대종회 종친들이, 중국 허난성(省) 정저우(市) 캉바이완좡위안(康百万庄园)을 탐방하면서 시작된, 한-중-대만 등 3국 종친들의 숭조목족의 새로운 전통 확립이, 그야말로, 전야제 만찬 행사 현장에서 찬란하게 빛을 발하고 있었다. 그야말로 사방팔방 강씨 천지라서, 본 기자는, 대만 사람이든, 중국 사람이든 간에,인사를 건네 오는 사람마다,  답례로, '신녠콰일러! 꿍시꿍시(新年快樂! 恭喜恭喜!=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축하합니다!)'를 시종일관 읊어댔다.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 전야제 만찬 현장. 한-중-대만 Kang 씨 임원단이 한 자리에 모였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한민국 신천 강씨 : 인구 85,453명(2015)
신천 강씨(信川 康氏)는 황해남도 신천군을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다. 시조는 고구려 출신의 장군 강호경(康虎景)이다. 중시조 강지연(康之淵)은 고려 고종 때 호성공신에 오르고 신성부원군에 봉해졌다. <신천강씨대동보(信川康氏大同譜)>에 따르면, 주나라 무왕의 아우 강숙(康叔)의 둘째 아들 강후(康候)가 기원전 198년에 고조선 평양에 들어와 왕실을 교화한 공으로 기자로부터 강씨 성을 받았다고 한다.시조 강호경(康虎景)은 강후(康侯)의 67세손이며 고구려 출신의 성골장군(聖骨將軍)이다. 고려 건국 신화에는 신천 강씨를 왕건의 외가로 보고 있다. 강호경의 아들은 강충이고, 강충의 세 아들 중 이제건과 강보육 형제가 왕건의 외증조가 되었고, 다른 형제인 강보전은 강씨 세계를 이어갔다는 것이다. 강보전의 후손이 강조와 강지연이다. 시조 이후 상계가 불분명하여 역사적으로 관력(官歷)이 분명한 충렬공(忠烈公) 강지연(康之淵)을 중시조로 하고 있다. 강지연(康之淵)은 강호경의 14세손으로 고려 고종 때 호성공신에 오르고 신성부원군에 봉해졌다. 강지연은 몽골이 고려를 침략해 최씨 무신정권이 강화도로 천도 할 때 국왕을 호종한 공로로 호종공신(扈從功臣)이 되었고 벼슬이 문하시중(門下侍中)에 이르렀다. 이후 신성부원군(信城府院君)에 봉해졌다. 신성은 황해도 신천군(信川郡)의 옛 지명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조천서원에서 제향한다. 강지연의 6세손 강윤성(康允成)은 고려 충혜왕 때 문과에 급제하여 한림학사(翰林學士), 문하찬성사(門下贊成事) 등을 역임하였다. 강지연계 강(康)씨는 신천, 곡산(谷山), 재령(載寧), 충원(忠原), 진주(晉州) 등 10여 개 본관이 전해지고 있으나 신천-곡산-재령강씨가 대종을 이루며, 오늘날 신천 강씨 족보를 통합하였다고 한다.

 
회고해 보건대, 중국 허난성(省) 정저우(市) 캉바이완좡위안(康百万庄园) 탐방 이후, 신천 강씨 대종회 종친들은, 다시 지난 2015년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중국 방문길에 올랐고, 그제서야 중국 국적의 중화강씨문화연구회 캉셴탕(Kang Xian Tang=康獻堂) 회장 및 종원들과, 혈족의 정(情)을 나누며, 서로 동근(同根), 동조(同祖), 동종(同種), 동원(同源)임을 몸소 확인한 바 있다.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기념 행사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전야제 만찬 행사가 열린 대만 타이베이 시내 톈성호텔(天成飯店=Cosmos Hotel)을 배경으로 굳건히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중 혈족들은, 요컨대, 중국의 강숙(康叔) 공(公)(중국 衛=위 나라 임금)이 동양권 강씨의 시조임과, 아울러, 한민족 강씨의 득성조(得姓祖)의 휘(諱) 자는 후(侯)가 아니라 중모(仲髦)임을 서로 확인한 바 있다. 즉, 후(侯)란 낱말은, 이름이 아니라, 관직 명칭이며, 중모(仲髦) 공(公)은, 중국의 옛관직인 공작(公爵), 후작(侯爵), 백작(伯爵), 자작(子爵), 남작(男爵) 등을 감안하면, 두 번째로 높은 중국 고위 관직을 역임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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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10월 3일 토요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소재 중시조 신단에서, 전국 신천 강씨 종친 및 가족 800여명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봉행된, 2015년도 신천 강씨 대종회 중시조 세향제에, (왼쪽부터) 대만 국적의 대만중화강씨종친회 캉이성(Kang Yi Sheng=康義勝) 이사장, 한국 신천 강씨 대종회 강주희(康周熙) 회장, 중국 국적의 중화강씨문화연구회 캉셴탕(Kang Xian Tang=康獻堂) 회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이날, 대한민국 강주희 회장은 초헌관, 캉셴탕 중국 회장은 아헌관, 강이성 대만 이사장은 종헌관으로 참반했는 바, 우리나라 제례 사상 그 유례없는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될 만한 대사건이었다. (사진=신천 강씨 대종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고로, 1710년 경인보 이래 여러 차례 속간된 신천 강씨 족보에는, 중모(仲髦) 공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었으나, 지난 2007년 정해 대동보에 비로소 한민족 강씨의 득성조가 위나라 임금 강숙 공의 아드님인 후(諸侯)라고 등재된 바 있다.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 전야제 행사가 베풀어진 대만 타이베이 시내 톈성호텔(天成飯店=Cosmos Hotel) 1층에서, 중국, 대만 종친들과 풀 코스 11가지 요리를 즐기며, 고량주를 서로 권커니 잣거니 나누다 보니, 본 기자의 대만 타이베이의 첫날밤이 유쾌하게 그렇게 시나브로 깊어가고 있었다

다음날 1월 8일 일요일 오전, 대만 타이베이 시내 다지뎬화치호텔(大直典華旗艦館) 6층에서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가 오전 10시부터 개최됐다.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가 열린 대만 타이베이 시내 다지뎬화치호텔(大直典華旗艦館)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 현장. 대만 안내요원들이 분주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 현장. 한-중-대만 Kang 씨 종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대만 타이베이 시내 다지뎬화치호텔(大直典華旗艦館) 행사 현장에서 대만 국적의 대만중화강씨종친회 캉이성(Kang Yi Sheng=康義勝) 이사장과 굳건히 섰다. 이름 석 자 중 앞의 두 자가 서로 같다고 신기해 하는 캉 이사장의 지대한 관심 덕에 즉석에서 캉 이사장은 본 기자의 다거(大哥=형님)가 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 현장. 한-중-대만 Kang 씨 종친들 전원에게는, 사전 등록을 통해, ID 카드가 발급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 현장. 대만 국적의 대만중화강씨종친회 캉이성(Kang Yi Sheng=康義勝) 이사장(가운데)이 개회 선언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 현장. 뒤쪽에 대만 국적의 대만중화강씨종친회 캉이성(Kang Yi Sheng=康義勝) 이사장이 인사말에 나섰다. 앞줄 가운데 대만 타이베이 커원저(흰 와이셔츠, 柯文哲=Ko Wen-je, 1959년 8월 6일 ~ ) 시장, 왼쪽에 한국 신천강씨대종회 강일환(康逸煥) 부회장(대전종친회 회장) , 오른쪽에 중국 국적의 중화강씨문화연구회 캉셴탕(Kang Xian Tang=康獻堂) 회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 현장. 대만 타이베이 커원저(흰 와이셔츠, 柯文哲=Ko Wen-je, 1959년 8월 6일 ~ ) 시장이 축사에 나섰다. 우리나라 같으면 어느 종친회 행사에 서울시장이 참석한 격인데, 우리나라 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 현장. 한국 신천강씨대종회 강병훈(康炳勳) 상임이사 (오른쪽)가 한-중, 중-한 순차 통역에 바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 현장. 중국 국적의 중화강씨문화연구회 캉셴탕(Kang Xian Tang=康獻堂) 회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 현장. 한국 신천강씨대종회 강주희(康周熙) 회장을 대신해 강일환(康逸煥) 부회장(대전종친회 회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 현장. 귀빈으로 초청된 중국 국적의 가수 캉찬위(Kang Chan Yu=康蟬玉) 양이 기념 축가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 현장. 귀빈으로 초청된 중국 국적의 가수 캉찬위(Kang Chan Yu=康蟬玉) 양이 기념 축가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 현장. 귀빈으로 초청된 중국 국적의 가수 캉찬위(Kang Chan Yu=康蟬玉) 양이 기념 축가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 현장.  귀빈으로 초청된 한국 신천강씨 대전종친회 강태현 사무국장 부인 변영자 여사가 한국 민요로 중국 국적의 가수 캉찬위(Kang Chan Yu=康蟬玉) 양의 기념 축가에 화답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 현장. 대학원 석사과정의 대만 국적 종친 재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 현장. 한국 신천강씨대종회 강일환(康逸煥) 부회장(왼쪽, 대전종친회 회장)이 대만중화강씨종친회 임원과 기념 촬영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 현장. 한-중-대만 국적의 Kang 씨 종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 촬영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대만 타이베이 시내 다지뎬화치호텔(大直典華旗艦館) 행사 현장에서, 서로 배짱이 맞는, 대만 국적의 대만중화강씨종친회 캉휘휘(Kang Hui Hui=康蕙蕙) 이사와 굳건히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대만 타이베이 시내 다지뎬화치호텔(大直典華旗艦館) 행사 현장에서 중국 국적의 가수 캉찬위(Kang Chan Yu=康蟬玉) 양과 굳건히 섰다. 부디 이 Kang 씨 성을 가진 중국 여자 가수가, 한국에 이미 널리 알려졌던 대만 가수 덩리쥔(1953년 1월 29일 ~ 1995년 5월 8일)을 능가하는, 중화권 가요계의 새로운 별로 찬란하게 빛나 주기를 기원하는 마음 간절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 현장. 한국어 통역에 애써 준 대만중화강씨종친회의 Kang 씨 자매가 기념 촬영에 나섰다. 독학 한국어 실력 치고는 수준급이었으며, 둘 다 30대를 넘겼는데도 행동거지가 마치 수줍어 하는 20대 대학생 같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재, 중국에 등록된 강씨 종원은 약 400만명(중국 인구를, 2013년 기준으로, 13억 7천 172만명 으로 봤을 때, 이는 0.29퍼센트에 해당하는 수치), 발족된 지 이제 막 제4돌을 넘긴 대만종친회에 등록된 대만 종원은 20,000명(대만 인구를, 2015년 7월 기준으로, 2,346만명으로 봤을 때, 이는 0.009퍼센트에 해당하는 수치)으로 추산된다.
 
아울러, 현재, 대한민국 신천 강씨 대종회에는 57~8개 지파가 존재하며, 북한에는 칠골 강씨로 일컬어지는 신천 강씨 후손들이 존재하긴 하나, 정확히 밝혀진 통계는 없다. 향후, 북한 종친들과의 교류도 기대되는 대목이긴 하나, 현재로서는, 한-중-대만 등 3국 종친들의 지속적인 상호 연락 및 협력 교류를 통한, 숭조목족의 아름다운 새로운 전통 확립이 참으로 기대된다.

☞신천 강씨 대종회의 중국 및 대만 종친회 교류 약사
▲2010. 09. 30=>신천 강씨 대종회 무장파 희철 종친, 강신주 당시 회장에게 중국 선양에 강씨 집성촌 존재 귀띔=>중국 방문 권유.
▲2014. 10. 03~10. 12⇒신천 강씨 대종회 종친 18명, 중국 허난성(省) 정저우 시(市) 캉바이완좡위안(康百万庄园) 탐방.
▲2015. 01. 10~10. 14=>신천 강씨 대종회 일환 부회장, 병훈 상임 이사 등 2명, 대만종친회 창립 제2돌 행사 참관.
▲2015. 04. 24~04. 28=>신천 강씨 대종회 강주희 회장 등 종친 28명 중국 방문, 중국 종친회 방문.
▲2015. 10. 02~10. 06=>중국 및 대만 종친, 대한민국 방문해 신천 강씨 대종회 중시조 세향제 참관 및 제주도 방문.
▲2016. 01. 09 ~01. 13=>신천 강씨 대종회 종친들, 대만 방문해 대만종친회 창립 제3돌 행사 참관.
▲2017. 01. 07~01. 11=>신천 강씨 대종회 종친들, 대만 방문해 대만종친회 창립 제4돌 행사 참관.


한편, 본 기자는, 당일 아침,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 개막 직전, 아침 시간을 이용해, 우리나라 청와대에 해당하는, 대만 총통부를 둘러봤다.
 
▲대만 총통부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우리나라의 청와대가 대통령의 집무실과 관저의 역할을 모두 수행하는 반면, 대만 총통부는 총통의 집무실의 역할만을 한다고 한다. 본 기자가 대만 총통부를 방문하던 그 날, 차이잉원 (蔡英文) 대만 총통(1956년 8월 31일 ~ , 현재 미혼으로서 올해 8월로 진갑을 맞는다)은 중남미 순방으로 인해 자리를 비우고 있었다.
 
▲대만 총통부 전경.  대만 군인들이 철통 경계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듣자 하니, 지난해 2016년 5월 20일 금요일 대만 첫 여성 총통으로 취임한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은, 안타깝게도, 최근 대만 국민들로부터의 지지율 하락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이잉원 (蔡英文) 대만 총통(1956년 8월 31일 ~ , 현재 미혼으로서 올해 8월로 진갑을 맞는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문득, 지난해 2016년 11월 말 리덩휘(李登辉) 전 대만 총통이 “조심하지 않으면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과 같은 처지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기사가 떠올라 마음이 무거웠다. "어쩌다가, 우리나라 대통령이 대만의 부정적인 가십거리로 전락했는고! 그야말로, 만시지탄(晩時之歎)이로다!"
 
▲우리나라 청와대에 해당하는 대만 총통부를 방문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대만 총통부 청사를 배경으로 굳건히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는,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대만중화강씨 창립 4주년 기념 행사 취재를 마친 뒤, 내친 김에 대만 남쪽으로 계속 남진해, 타이중(臺中), 가오슝(高雄) 등의 도시들을 둘러본 뒤, 따사로운 대만 날씨를 뒤로 하고 곧바로 서울로 복귀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대만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대만 제3의 도시 타이중(Taichung) 남동쪽에 위치한 해발 748m의 대만 최대 담수 호수인  르웨탄(日月潭)을 방문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파 기습으로 인한 영하의 날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 거리엔, 따사롭기는커녕, 찬 바람만이 무정하게 몰아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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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Ts. Munkh-Orgil).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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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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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14 [19:5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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