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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2017 국제체육기자의 날, AIPS 회장 축하 메시지 | ||||||||||||
국제 체육 기자 연맹 잔니 메를로 회장(Gianni Merlo, AIPS President), "소셜 미디어는, 남용 없이, 올바르게 이용되고 활용돼야" 한다고 밝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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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Mongolia)=Break News GW】 7월 2일 일요일, 2017년 국제 체육 기자의 날(2017 International Sports Journalists' Day)을 맞아, 국제체육기자연맹(AIPS)의 이탈리아 국적 잔니 메를로 회장(Gianni Merlo, AIPS President)이, 본부인 스위스 로잔에서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잠시 고국을 방문 중인 본 기자는, 향후 기록 자료 보전을 위해, 한국 현지에서, 잔니 메를로 회장(Gianni Merlo, AIPS President)의 축하 메시지를, 한국어 번역을 덧붙여, 기꺼이 전재한다. 소셜 미디어는, 남용 없이, 올바르게 이용되고 활용돼야 국제체육기자의 날 (2017년 7월 2일) 국제 체육 기자 연맹 잔니 메를로 회장(Gianni Merlo, AIPS President) 2017년 7월 2일, 스위스 로잔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최근 들어, 우리의 직업의 전문성은 정체성의 위기를 겪어 온 바 있으므로, 하여, 우리는, 그동안 우리를 압박해 왔던 신기술 압박의 터널의 끝을 아직 확실하게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 인공적인 자유, 즉, 온라인 세계를 창조해 낸 이 사람들은, 이것이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지를, 아울러, 그 방향이 진정으로 완전한 자유의 방향이 아니라는 것을, 이미 확실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소셜 미디어 전문가들은, 현실 조종의 "비전"을 가진 사람들로서, 세계의 칭송을 받고 있습니다만, 영웅들로 간주되기보다는, 그들이 생산해 낸 것은 신중하게 활용돼야 합니다. 오늘날 저널리즘은 해커들과 거짓 뉴스의 손아귀에 들어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예전보다 덜 읽고, 점점 무관심해지며, 우연히 접한 그 어느 뉴스든지 그대로 받아들이는 상황입니다. 스포츠는 최악의 디지털 사회의 일부 측면을 이미 받아들였습니다. 우리는, 젊은 세대들이 아주 가깝게 다가가 있는, 이 세계에 대응해야 하고, 이 세계를 인간적 측면으로 회복시켜야만 하겠습니다. 이것은 문화 측면의 전투이며, 이 전투는 필수불가결한 것입니다. 우리는 소셜 미디어를 옳은 방법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은, 물론, 용이하지 않겠습니다만, 우리가, 우리의 존엄(尊嚴)과 우리의 직업의 전문성을 수호(守護)해내기를 염원한다면, 우리에게는 다른 대안(代案)들이 없는 것입니다. 저널리즘은 여러 측면에서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 일례가 걸프(Gulf) 국가에서 발생한 정치적 고려로 인한 정보 채널 폐쇄 요구라 하겠습니다. 이 요청이 받아들여지는 경우, 뒷날 또 다른 사람들은 또 다른 국가에서 이와 동일한 제재를 또 다시 요구하게 될 것입니다. 정보의 자유에 대한 반감(反感) 현상은 전염성이 강력하며 이 전염성에 대해 스포츠 세계는 취약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전염성에 대해 강력한 면역력을 스스로 배양해야 할 것이며, 스포츠와 스포츠 산업을 진흙투성이의 영혼을 가진 자들의 손아귀로 몰아갈 수 있는 이 반작용 풍조(風潮)을 과감하게 거부해야만 하겠습니다. 저널리즘은, 일부 인사들의 염원대로, 결코 사멸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손상을 입었습니다. 이 손상된 저널리즘에 진정한 생명을 다시 불어넣는 일은 우리의 몫이라 할 것입니다. 저널리스트의 신분은 해커보다도 단연코 더욱 더 존엄(尊嚴)스러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국제체육기자연맹(AIPS=Association Internationale de la Presse Sportive=International Sports Press Association, 회장 잔니 메를로=Gianni Merlo)=>국제올림픽위원회(IOC=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 및 국제축구연맹(FIFA=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 등과 제휴 협력 관계인 국제 기구로서, 1924년 프랑스 파리(Paris, France)에서 창설되어 현재 스위스 로잔(Lausanne, Switzerland)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국제체육기자연맹(AIPS) 회원국으로, 지난 1973년에, 몽골은 지난 1990년에, 가입을 완료한 바 있다.
현재, 몽골 현지에서는,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체육기자연맹(MSPU)의 공식 추천으로, 대한민국 국적 기자로는 유일하게, 지난 2013년 4월부터, 국제체육기자연맹(AIPS) 공인 국제 체육 기자(=정회원)로, 몽골 현지에서, 활동 중에 있다. ☞English language Social Media must be harnessed and used well, not abused International Sports Journalists' Day (July 2, 2017) by Gianni Merlo, AIPS President, La Gazzetta dello Sport LAUSANNE, July 2, 2017 - In recent years, our profession has been experiencing a crisis of identity and we are still unable to clearly see the end of the tunnel which new technologies have squeezed us into. Those who have created this artificial freedom, that is the online world, knew exactly in which direction it would go, and certainly not towards full freedom, indeed. The gurus of social media are celebrated by the world, as men with a "vision" that is about manipulating reality, but instead of being seen as heroes, what they have produced should be used with caution. Today journalism is in the hands of hackers and fake news. People read less and are increasingly distracted and lap up any kind of news they come across. Sport has absorbed some of the worst of digital society. We must react and bring this world, which youth is so close to, to a more human dimension. It is a cultural battle, but it is a necessary one. We need to use social media in the right way. This of course is not easy, but we have no alternatives if we wish to save our dignity and our profession.
Journalism has come under attack from several sides. An example came from what happened in the Gulf, where political reasons lead to a demand for information channels to be shut down. If this request is met, tomorrow others will demand the same sanctions in other countries. This aversion to the freedom of information is very contagious and the world of sport is fragile. We must make ourselves immune to this and reject the reactionary drift, which can bring sport and its industry into the hands of organizations of those with muddy souls. Journalism has not died out as some had hoped, but it is wounded. It is up to us to give it real life again. It is still far more dignified to be a journalist than a hacker.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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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04 [15:1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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