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마닐라와 루존 지역의 12개 고속도로를 운영하는 3개의 관리회사들이 지난 9월15일 향후 현금 징수시스템과 전자 징수시스템을 1년 이내에 통합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통합은 San Miguel Corp., Metro Pacific Investments Corp. Ayala Corp 등 3개 회사와 교통부, 공공사업부, 고속도로가 주도하는 정부 기관들에 의해 합의하면서 필리핀에서는 획기적인 일로 기록될 것이라고 교통부는 밝혔다.
교통부 아서 투가데 장관은 자동차 운전자의 편의성 측면에서 명백한 이점을 갖는 유료 도로 지불 통합은 이전 행정부에서도 많은 어려움으로 진행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투가데 장관은 “이것은 내가 상식의 행사라고 부르는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필리핀에서는 San Miguel에서 운영하고 있는 South Luzon Expressway, Metro Manila Skyway, Naia Expressway, Tarlac-Pangasinan-La Union Expressway , Star Tollway와 Metro Pacific이 운영하는 North Luzon Expressway, Subic Clark Tarlac Expressway, Cavite Expressway Ayala Corp이 운영하는 Muntinlupa Cavite Expressway 등 13개의 고속도로가 있다.
현재 메트로 마닐라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과 2021년까지 NLEx와 SLEx를 연결하는 고가도로가 건설 중에 있다.
지난 15일(금)에 서명 한 양해 각서 (MOU)에는 고속도로 운영자가 "상호 운용성 및 통합을 위해 수집 시스템을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더 중요한 것은 최종 기한이 있다. 이 계획은 6 개월안에 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통합 작업을 수행하는 한편 복잡한 업무로 간주되는 현금 상호 운용성은 6 개월 이내에 완료 될 예정이다.
통합 징수시스템이 완전히 통합이 되면 자동차 운전자는 유료 도로를 주행 할 때 하나의 전자 태그를 사용할 수 있다. 현금 지불의 경우, 그들은 유료 도로에 입장 할 때 티켓을 받고 유료 도로 운영자와 상관없이 지불이 끝난 후에 만 지불할 수 있다.
이것은 메트로 마닐라에서 바기오로 여행하는 사람들과 같은 자동차 운전자에게 혜택을 줄 것이다. 운전자들은 NLEx를 사용하여 들어가고 TPLEx를 종료 할 때만 비용을 지불한다. SMC와 메트로 퍼시픽 (Metro Pacific)이 건설하는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북부와 남부의 네트워크는 하나로 통합된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