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치라롱꼰 국왕은 푸미폰 국왕이 서거한 후 국민들과 함께 슬픔을 같이 나누자며 바로 국왕으로 즉위하지 않았다가 화장의식이 끝난 후 즉위했다. (사진출처 : Timesofoman.com)
로이터 통신은 와치라롱꼰 태국 현 국왕(King Maha Vajiralongkorn)이 ‘역사를 테마로 하는 축제’를 개최하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축제는 방콕 라마 5세 기마상이 있는 로얄 플라자(Royal Plaza) 광장에서 2월 8일부터 3월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푸미폰(King Bhumibol) 전 국왕과 1868~1910년 동안 재위했던 현 국왕의 증조부 쭐라롱꼰(King Chulalongkorn) 대왕의 생애와 업적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하는 다양한 내용들이 전시되게 된다. 또한 광장에는 정원과 분수, 역사적 양식의 건축물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축제 관련 대변인은 “와치라롱꼰 국왕은, 과거를 떠올려 국민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라신다. 그래서 축제의 테마가 역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개최 기간 중에는 국민들이 전통 의상 착용과 19세기 패션을 권장한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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