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고틀리에프 경제학자를 비롯한 국제통화기금 대표단이 울란바타르시를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대표단의 이번 몽골 방문은 몽골 정부의 IMF 구제금융 프로그램 제 3차 시행 결과를 평가하는 것이 주요 업무이다.
몽골을 방문한 국제통화기금 대표단에게 몽골 정부는 일부 휘발유 품목에 대한 특별세 면제, 150만 투그릭 이상의 월급을 받는 근로자에 대한 개인소득세 인상 결정 취소, 노인연금 지급 연령을 6개월마다 연장하는 안 등의 문제를 제기할 계획이다.
또한 공무원 급여 단계별 인상, 현재 아동들에 대한 지원금을 전체 아동 중 60%만 지급 받고 있는데 이를 80%로 높이자는 안도 제기할 방침이다.
한편 IMF에서는 “몽골 정부에서 예산 적자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인 만큼 임금 및 복지를 삭감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하여 왔다.
이번 회의는 2018년 2월 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gogo.mn 2018.1.26.]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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