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26) 후렐수흐 인민당 대표 겸 총리를 비롯하여 바트볼드 시장, 아마르바야스갈랑 인민당 사무총장과 인민당 이사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후렐수흐 총리는 “인민당이 굳게 지켜 온 권익은 ‘국민들을 위한 권익’ 하나뿐이라는 것을 인민당의 모든 구성원들은 알고 있어야 한다. 인민당 대표 임무를 수행한지 3개월이 지났다. 이제부터 각 계층마다 책임을 강화할 것이며 인민당의 명예가 훼손되는 부정부패에 연류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그는 총리로 수행 중인 국정에 대해 인민당 이사회에 보고를 하였다. 2016년도 총선 이후 경제 성장률이 1.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1년 동안 모두가 노력한 결과 2017년 말에 경제 성장률이 5.1%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금년도 예산안에 대해 추가 경정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면서 “추가 경정 예산안 관련 재정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미리 막아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후렐수흐 정부는 2가지 원칙을 지키고 있는데 첫째, 모든 구성원들에 대한 책임 강화, 둘째, 경제 성장률을 올리기 위해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한 결과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바트볼드 시장은 “울란바타르시의 경제가 회복되고 있는데 이는 1,400억 투그릭의 채무를 2018년에 상환할 수 있게 된 것을 보면 알수 있다”고 말하였다. 이어 “시에 관한 법 개정안을 2017년 이후 국회에서 심의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은 울란바타르시의 발전을 위한 법적인 환경이 만들어지는 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gogo.mn 2018.2.27.]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