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시의 교통체증의 요인은 도시 중심지인 Baga toiruu 및 Ikh toiruu 구역이며 이 문제 해결방안을 위한 공사를 금년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도시의 서쪽에서 동쪽까지 가기 위해 반드시 중앙도로, 존-아일 시장의 길, 태양의 길을 통해서 가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 위 도로들이 마비되기 십상이다. 그래서 위에 언급된 도로들을 통하지 않고 외각을 걸쳐서 통행할 수 있는 제3환 즉 외각순환 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Khailaast 사거리부터 Dari-Ekh까지 도로 개설 공사를 하는데 63억 투그릭의 예산이 든다. 현재 Selbe강을 통과하는 길의 57m 다리 기초 공사를 하고 있다. 또한 다리의 양쪽 도로 기초 공사를 지난해에 착수하였으며 14m 도로를 비롯하여 인도 및 조명 공사를 금년에 완료할 계획이다. 새로 설계된 이 도로는 앞으로 Sharkhad까지 이어져서 개설될 예정이며 복드산의 도로와 만나면서 울란바타르시의 제3환 도로가 만들어지도록 설계된 상태이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수도의 교통 체증을 줄일 뿐만 아니라 게르촌 재개발 프로젝트를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이 된다고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한편 2018년도에 교통 분야에 368억 투그릭을 예산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상당한 금액은 신 도로 개설 공사에 지출될 방침이다.
[gogo.mn 2018.3.6.]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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