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종합연맹은 오늘(4.12) 교사 임금 인상을 위한 요구서를 정부에 발송한 것에 대해 발표하였다. 교사 대표들은 “공무원 임금은 2014년 이후로 인상하지 않았지만 그 동안 인플레이션이 30% 증가한 상태이다. 세계은행 및 국가 통계청에서 실시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몽골 빈곤 수준이 29.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난 것은 공무원 임금을 인상할 필요성을 말해 주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바트조릭 교육과학종합연맹 대표는 “2017년 말에 교사들이 시위로 인해 정부는 현실적인 결정을 확정하였으나 정작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교육 분야 근로자들 생활수준이 저하되고 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요구서를 정부에 발송한다”고 말하였다.
*공무원 임금 인상을 위한 ‘3자 협상’ 개시를 4월 30일 이내에 확정
*2018년도 예산에 반영된 교육 분야 근로자 상여금 566억 투그릭을 금년 여름방학하기 전에 지급할 수 있도록 확정
*2017년 4월 14일 국회 제29 결의안 조항 취소를 국회에 요구
*2017년 12월 20일에 통과된 ‘교사 업무 실적 평가에 따른 상여금 지급금액’을 국가 예산에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하루 빨리 해결 등
위 요구서에 대한 답변을 이달 30일 이내에 보내지 않으면 법적으로 시위의 다음 단계를 벌일 것이라고 교사들은 말하였다.
[gogo.mn 2018.4.12.]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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