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임원에 따르면 사업자들이 비닐봉투를 줄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칙령을 따라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따라 이온몰(Aeon Mall)도 비닐봉투 당 $0.10(400리엘)의 추가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12월 말 환경부는 정부칙령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수입과 비닐봉투의 분배와 생산에 대한 제한을 강화하였다. 특히 쇼핑센터와 슈퍼마켓도 지난 주 부터 소비자들에게 비닐봉투에 대한 추가요금을 부과하였다.
사오소피읍 환경부대변인은 플라스틱사용이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끼쳐 정부가 칙령을 만들어 이를 관리한다고 전했다. 32개 조항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칙령은 시민들에게 비닐봉투사용을 줄이고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다시 사용할 것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캄보디아 도시에서는 매년 평균 2,000개의 비닐봉투가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유럽연합과 중국 평균 소비보다 10배 더 많은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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