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인민당 교섭단체는 오늘(4.23) 정기 회의를 소집하여 헌법 개정안에 대해 심의하였다.
헌법 개정안을 심의하는 조사단 단장에 D.Lundeejantsan 의원이 선정되었으며 관련 정보를 교섭단체 회의에 보고하였다.
오늘 회의에서는 의원들의 책임감과 기본 예절을 강화하고, 인민당이 내세운 공약을 실행하는데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또한 헌법 개정안을 계속해서 심의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원들이 동의하였다.
오늘 회의에 대해 기자들이 질문을 하였다.
-헌법 개정안에 대한 심의는 국회에서 논의되기 전에 교섭단체에서 의견을 통합해야 한다. 하지만 냠바타르, 어용에르데네 의원은 대통령 중심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설명해 주세요.
*위 안건에 대해 의원들이 일부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어도 된다. 헌법을 개정하기 위해서는 정치 제도를 먼저 결정해야 한다.
즉, 국회 중심제인가 대통령 중심제인가, 그리고 대통령은 국민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할 것인지 국회의원들의 투표로 결정할 것인지 등 다양한 의견이 접수되고 있다.
하지만 이 안건들은 교섭단체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논의되지 않은 조사단 수준에서 언급된 내용들이고 앞으로 인민당은 최종적으로 제기된 안건에 대해 의견을 통합할 것이다.
-민주당에서 장관 2명을 해임해야 한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민당 교섭단체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장관 2명의 해임 건에 대해 아직 정식으로 교섭단체 회의에 보고되지 않았다. 민주당에서 무슨 근거로 이렇게 문제를 제기하는지 모르겠다.
[medee.mn 2018.4.23.]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