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25) 후렐수흐 총리는 몽골을 공식 방문하고 있는 Sushima Swarai 인도 외교부 장관을 만나 면담하였다. 몽골은 인도와 역사, 문화 교류를 오랫동안 맺어 왔기 때문에 인도를 ‘제 3의 이웃 국가’로 여기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후렐수흐 총리는 “2015년에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몽골을 방문한 이후 양국 협력 교류가 한 단계 높아졌는데 특히 몽골과 인도의 장기전략 협력교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말하였다. 이어 양국 협력교류를 위한 제 6차 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회담은 몽골-인도의 교류 현황, 경제, 무역, 문화, 과학 기술 분야 협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후렐수흐 총리는 “인도 정부에서 지원될 예정인 10억 달러 장기 저리대출은 원유정제 공장 건립으로 사용할 예정인데 이와 관련 송유관 설치를 빠른 시일내에 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한편 몽골은 국방, 농축산업, 관광, 보건, 교육, 정보기술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몽골에서 유엔 산하 재해경감기구와 공동으로 아시아 장관 회담을 2018년 7월 3-6일 사이 개최할 방침이라고 정부 대변인실에서 보도하였다.
[gogo.mn 2018.4.25.]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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