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판매상 300여 명 중 70%는 채무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으며 80%는 정부의 압박 즉 세금에 대해 압박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판매상 중 70~80%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문제점에 대해 몽골무역상공인회와 소규모 판매상 협회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하였다.
이 자리에서 Z.Punsaldulam 몽골무역상공인회 회장은 “바트볼드 시장이 2016년도 국회의원 선거 이후 시에서 노점상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허가를 받도록 규정한 바 있다. 이 규정에 따르면 13개 거리에 최대 400여 노점상이 운영되어야 하며 노점 상인들이 모여 협회를 구성하였다”라면서 “일부 시민들이 노점상을 이전시켜야 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주변이 지저분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노점은 우리에게 일자리이자 가구 수입을 마련하는 도구이기 때문에 우리는 최대한 주변을 깨끗하게 하면서 노점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하였다.
이어 소규모 판매자들은 “노점을 강제로 이전시키는 과정에 남의 물건을 파손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책임을 물을 곳이 몽골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불만을 호소하면서 우리는 부유한 사람들이 사는 사회가 아니라 인간적인 사회에서 살고 싶다고 하였다.
[medee.mn 2018.6.18.]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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