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전국에서 ‘지방도로~안전운행 2018’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캠페인과 관련 오늘(6.18) 경찰청에서 기자회견을 하였는데 M.Munkhgerel 경찰청 전문가는 여름철에 지방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지방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금년도 들어 전국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163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 중에서 76%가 지방도로에서 발생하였다. 지방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원인 중 대부분은 운전기사가 안전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찰청을 비롯한 관련 기관은 2018년 6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적으로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하였다.
최근 3년 사이 교통사고 5,300건이 등록된 가운데 사망자와 부상자 중 70%가 지방도로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지난 2017년 통계에 의하면 교통사고로 인해 17,600명이 다쳤으며 540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고 대부분 교통사고의 경우 음주 상태에서 운전한 것이었다. 지난해 발생한 사고의 한 예를 보면 26세 남성이 부인과 같이 음주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타다가 사고를 당해서 5명의 아이가 졸지에 부모를 잃게 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었다.
[medee.mn 2018.6.18.]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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