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트바타르 외교부 장관은 어제(7.16) 주몽골 일본대사를 만나 면담하였으며 일본 서쪽 지방에서 발생한 홍수와 관련 몽골 정부에서 1십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하였다.
척트바타르 장관은 “일본에서 발생한 홍수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은 것에 몽골 국민은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라면서 “얼마 전 울란바타르에서 열린 자연재해 감소를 위한 아시아 장관들이 모인 자리에서 ‘재해위험은 다 함께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모두 동의하였었다”라고 말하였다.
이런 논의가 끝나자 일본이 홍수를 겪고 있으며 이번 지원금을 통해 몽골 국민은 일본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위로를 주고자 한다고 전하였다.
이에 주몽골 일본대사는 몽골 정부와 국민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 지원은 몽골과 일본의 튼튼한 우호 관계의 상징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일본이 겪고 있는 자연재해와 관련 몽골의 대통령, 국회의장, 총리, 외교부 장관은 일본 지도층에게 전화로 애도를 전하였다.
[medee.mn 2018.7.17.]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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