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주도 정부가 발표한 통계수치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제주도에서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가 제주도 총면적의 1.12%를 차지했습니다.


국적으로부터 보면 중국인이 소유한 토지면적이 가장 컸는데 전체의 40%이상입니다.


중국인들이 대량으로 제주도에 투자하고 토지를 구매하는데 대해 한국 국내의 일부 언론과 환경단체들은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원희룡 제주 도지사는 이 문제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한국 제주도정부가 27일 발표한 통계수치를 보면 올해 6월말까지 외국인들이 소유한 제주도 토지면적은 20.78 평방킬로미터 입니다. 이는 올해 3월의 16.63 평방킬로미터에 비하여 대폭 증가된 수치인데 현재까지 제주도 총 토지면적 (1849평방킬로미터)의 1.12%를 점했습니다.


국적으로부터 보면 중국인이 소유한 토지면적이 가장 큰 8.64 평방킬로미터로 전체의 41.6% 차지했습니다.


제주도정부의 한 관계자는 제주도 토지를 구매하는 중국인들 중 90% 이상은 대규모 관광지를 건설하거나 또는 기존의 골프장이나 리조트에 투자를 한다면서 제주도는 이미 중국인들의 새로운 투자 컨셉트로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국내의 일부 언론과 환경단체들은 중국자본이 제주도에 대규모적으로 투자되는 것에 대하여 우려를 나타냈습니다.그들은 중국의 자본투자는 제주도민들에게 실제적인 혜택을 가져다 주지 못할 뿐만 아니라 토지개발 또한 환경파괴를 조성한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제주 도지사는 이렇게 자신의 의견을 밝힙니다.


"투자가 제주도 도민들에게 이익이 되는가 하는 부분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갬핑의 복합리조트 같은 경우에는 고용의 80%는 제주도민 우선, 용역의 50%는 제주도민 최우선 등등의 지역경제에 직접 기여가 될 수 있는 것을 협약을 맺어서 도민들에게 증명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개발하면 안되는 곳들에 대해서 명확한 기준을 세워 지키고 있습니다. 또한 그렇지 않은 개발 가능한 지역들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기준을 잡고 철저히 지키는 쪽으로 앞으로 신뢰를 쌓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74 중국 할빈시 조선민족사업촉진회 제7기 리사대표대회 열려 중국조선어방.. 15.08.04.
573 중국 연변 룡정북안소학교 전국소년아동재예공연서 금상을 연변방송국 15.08.03.
572 중국 중국 농부, 악명높은 일본 731부대 소재로 소설 펴내 중국조선어방.. 15.08.03.
571 중국 연변FC 무패행진 1위 질주..동포사회 '축구열기' 중국조선어방.. 15.08.03.
570 중국 김호림 저서 '대륙에서 해를 쫓은 박달족의 이야기 출간 중국조선어방.. 15.08.03.
569 중국 건강과 풍년 기원하는 제8회 녕안류두문화절 개최 중국조선어방.. 15.08.03.
568 중국 훈춘 국가급 자연보호구내 동북범 27마리 서식 연변방송국 15.08.01.
567 중국 연변박물관 공공문화봉사수준 일층 제고할것 다짐 연변방송국 15.07.31.
566 중국 대형실화무대극 "진한장" 장춘관중들과 대면 연변방송국 15.07.31.
» 중국 제주 도지사, 중국자본의 제주 투자 언급 연변방송국 15.07.30.
564 중국 길-훈고속철도 30일부터《장-훈도시간》선으로 명명 연변방송국 15.07.29.
563 중국 월드옥타 화북지역 차세대통합무역스쿨 개최 중국조선어방.. 15.07.29.
562 중국 동북3성 재중동포 청소년 152명 한국방문 중국조선어방.. 15.07.29.
561 중국 할빈 공항,51개 나라 대상 72시간 무비자 체류 정책 시행 중국조선어방.. 15.07.29.
560 중국 단동조선족학생대표단 조선평양송도원국제청소년야영대회 참가 중국조선어방.. 15.07.29.
559 중국 한국관광,지금이 적기...붐비지 않고 편해서 좋아 연변방송국 15.07.28.
558 중국 연변 훈춘 맹령사과 새파란 때 좋은 값에 《시집》정해져 연변방송국 15.07.28.
557 중국 연변 2년 연속 중국서 가장 공기 좋은 곳 선정 중국조선어방.. 15.07.28.
556 중국 일본군 731부대 부지서 1000여점 전쟁유물 발견 중국조선어방.. 15.07.28.
555 중국 중한 량국 려행사, 관광업 활성화 위해 손잡았다 중국조선어방.. 1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