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적인 할빈의 여름(迷人的哈尔滨之夏)’관광문화시류계열활동중 하나인 ‘생활의 악장, 시민예술절’활동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할빈관광의 황금지대인 방홍기념탑광장에서 진행됐다.
할빈시문화신문출판국에서 주최한 이번 활동은 할빈시 산하 9개구 9개현(시)의 20개 예술닽체들이 참여했는데 그중 조선족예술단체들로는 오상시조선족예술관과 상지시조선족예술관이 포함됐다.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공연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참여로 매일 흥성거렸다.공연을 하는 단체들에서는 자신들이 개편한 우수한 절목들을 한껏 펼쳐보였는데 특히 오상시조선민족문화관과 상지시조선민족문화관의 절목들은 이색적인 복장과 신선한 예술표현으로 관객들의 발목을 잡았고 갈채를 받았다.
이번 할동을 책임진 할빈시군중예술관 관장 최명하(崔明河)는 “이번 활동은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기 위한 공익성 문화예술사업의 성과를 전시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공연한 절목들은 모두 각구 각현(시)의 문화예술관에서 무료로 시민들에게 가르치고 자체로 개편한 절목들로서 보다 풍부해지는 시민들의 문화 생활과 부단히 향상하는 정신풍모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얼음의 도시’로 유명한 할빈은2012년부터 '매혹적인 할빈의 여름'관광문화시류활동을 출범시킨 이후로 련속 수백가지의 관광문화활동 종목을 내놓아 할빈 여름의 쾌적한 기후, 독특한 이국풍정, 광활한 생태환경,력사 깊은 동서결합의 문화 등으로 수많은 관광객들을 매료시켜 지금 시점에 이르러서 할빈은 명실공히 유명한 '빙성하도(冰城夏都)'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