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정교통이카퉁(一卡通,교통카드)유한공사와 펑황윈커지(鳳凰雲科技)유한공사가 2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교통카드 기능을 갖춘 ‘스마트 팔찌’가 음력설 연휴 이후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베이징완바오(北京晩報)가 보도했다.
이 팔찌는 노선버스, 지하철, 베이징시 교외철도, 공공자전거 대여 서비스에 사용이 가능하고 일부 슈퍼마켓, 빵집, 복권판매점, 자동판매기, 페트병 회수기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잔액과 소비한 지출명세가 확인이 가능하다.
이 팔찌는 7가지 건강 관리 기능 또한 갖추고 있다.
이 팔찌는 춘제 연휴 이후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닷컴(京東商城ㆍJD닷컴), 톈마오(天猫)의 베이징시정교통이카퉁유한공사지점 및 교통 IC카드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팔찌를 착용한 채 30일 내 15만보를 걸으면 10위안(약 1800원) 캐시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