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경제기술합작촉진회,중국민족산업연합회,세계화인창업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중국민족산업발전논단”(이하 논단)이 스마이 에메이티 전 전국인민대표대회 부위원장,국가발전과개혁위원회 정부관원,학자,기업인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1월31일부터 2월1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렸다.
1월31일 베이징 조어대국빈관에서 있은 개막식에서 리성남 연변BO환경예술미디어회사 회장이 “중국우수창신기업가”로 선정됨과 아울러 중국민족산업연합회가 새로 증보한 6명 부회장 중 리성남 씨가 부회장으로 추대되기도 했다.
2월1일,전국인대회의센터에서 있은 논단에서는 민족산업발전과 민영기업발전,중국브랜드 세계화시장 추세,중국의 경제정세와 세계질서,사회발전과 경제발전,지식재산권 등이 거론된 가운데 리회장은 “해외시장과 중국브랜드”란 주제로 연설했다.
금번 연설에서 리회장은 “다년간의 동남아 미국 등 국외고찰 중 중국제품생산은 이득만 쫓는 중국인들의 경영방식에 통감했다”고 밝히고 나서 “개방된지 수십년이 되도록 중국의 제품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부상 못하는 것은 바로 기업인들이 장인(匠人)정신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업인들은 제품을 생산하면서 돈이 된다 싶으면 질보다 량을 우선시하기에 기업이 몇해를 지탱하지 못하고 파산되고 따라서 고객 감동을 주지 못하기에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그 선호도가 인츰 떨어지고 있고 또 어떤 기업은 돈을 좀 벌면 제품의 질 갱신 연구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짝퉁제품에 눈길을 돌리고 거기에서 이득을 챙기려고 급급해 하기에 세계가 인정하는 브랜드제품이 생산될 수 없다”고 꼬집기도 했다.
또 많은 기업들은 기술집약성 근로자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에 생산되는 제품은 그 질이 제로이므로 고객들의 신용도가 떨어진다”고 리회장은 조목조목 피력했다.
그러다 보니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브랜드로 인정받을 수 없어 국제시장에서 밀리고 있다고 리회장이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서 주최측은 올해에 “동남아시장에서의 중국브랜드 이미지”관련 대형행사를 치르기로 결정,리회장에게 이 기획의 총책을 맡겼단다.이 기획은 5월달 전에 끝내야 한다는 것이 리회장의 설명이다.
리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중한 자유무역협정이 (FTA)이미 체결된 상태에서 기업인들은 자기가 나가야 할 방향,제반 세계 경제질서,중국의 경제정책 등을 진일보 연구하고 허심탄하게 서로간의 정보교류를 진행하는 것이 야말로 기업이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재삼 느꼈다”고 했다.
1994년에 작은 예술광고제작회사로부터 걸음마를 타기 시작한 연변BO환경예술미디어회사는 장장 20년동안 리성남 회장의 끈질긴 추구와 노력으로 업계에서 인정하는 브랜드기업으로 성장했고 리회장은 기업진단,마케팅전략 전문가로 부상했다
이 회사는 다년간 각종 중대형 박람회와 대형행사의 기획, 설계, 제작과 기업의 특점과 민족특점을 결부해 현대적인 시각으로 상품설계, 기업진단, 마케팅, 환경디자인 등을 전문화하여 연변 문화산업의 선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기업이다.특히 기업의 진단과 전략 마케팅에서 보귀한 경험을 쌓고 축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