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시조선족문학회 권춘철회장은 환영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해 청소년 꿈 발표대회가 공동한 주제로 세계 20여개국에서 진행되였듯이 세계 곳곳에서 자라나는 우리 겨레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원대한 리상과 인생목표를 확립하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나가며 훌륭하게 자라나 사회의 기둥이 되고 자신의 리상을 실현하게 하는것이 이 대회의 목적이다.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원대한 리상을 수립하고 건실하게 성장하여 사회의 훌륭한 지도자가 되는데 밑거름이 되고 적극적인 역할을 하며 그들의 꿈이 하루빨리 싹이 트고 꽃이 피여 향기를 내기를 바란다.”
나의꿈국제재단 손창현리사장은 격려사에서 “꿈은 누구나 꾸지만 실현하기 위해선 용기가 필요하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희생을 해야 하고 재미나는 생활도 놓치고 한 꿈을 향해 쫓아가야만 한다. 지금 청소년시기 꿈이 좀 바뀌더라도 하나의 꿈을 정립해서 그것을 위해서 계속 나가는 노력이 더 아름다운것이다”면서 “오늘 여기 에서 자기의 꿈을 재미있게 전달하길 바란다. 나중에 그 꿈을 실현하더라도 꼭 남을 배려하고 남을 위해서 살줄 아는 그런 인생이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번 제3회 중국 청소년 꿈 발표제전에서는 성내 부분 학교와 할빈, 장춘, 연길 등지에서 선발한 17명 학생들이 추첨된 순서에 따라 소학조, 초중조, 고중조로 나뉘여 자기의 꿈을 이야기하면서 청중들의 마음을 울렸다.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철령시조선족고급중학교 고중1학년 강예진학생의 “미운 새끼오리의 꿈”이 대상을, 장춘시조선족중학교 9학년 권려영학생의 “내가 꼭 이루어야 할 꿈”이 금상을, 연길시제1중학교 고중2학년 박혜령학생의 “나는 정말 아름다운 녀성이고싶다”가 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