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러시아국가수호 전쟁에 참여했던 중국 노병들과 중국 혁명 원로의 자녀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주중 러시아 대사관은 15일 오후, '1941~1945년 위대한 국가수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고령, 질환 등 사유로 불참한 21명을 제외한 32명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안드레이 데니소프 주중 러시아 대사는 기념행사에서 "여러분은 전쟁 앞에서 물러서지 않고 교통대대에서 교대근무를 서고, 병원에서 일하고 러시아 군을 위해 군복을 만들어 줬다"면서 "러시아 국민들은 여러분과 같이 평화를 위해 투쟁한 국제적 우호인사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쟁승리를 기념하는 것과 함께 역사의 진실성을 우선 지켜야 한다"며 "러중 양국이 심포지엄 등 행사를 함께 갖고 양국 국민이 겪은 깊은 아픔을 망각하지 않고 후세들에게 길이 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중국정부 관계자도 "여기 계신 분들은 제2차대전의 경험자이자 중러 양국의 특수한 우의를 증명하는 분들"이라면서 "중러 양국인민이 피와 목숨을 걸고 깊은 우의를 쌓은 것이 현재 중러 관계의 튼튼한 기초를 만들었다"고 치하했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월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러시아수호전쟁 승리 70주년'기념식에 참석하며 일련의 문건을 조인해 양국의 돈독한 관계를 한층 더 다질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중 러시아 대사관은 15일 오후, '1941~1945년 위대한 국가수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고령, 질환 등 사유로 불참한 21명을 제외한 32명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안드레이 데니소프 주중 러시아 대사는 기념행사에서 "여러분은 전쟁 앞에서 물러서지 않고 교통대대에서 교대근무를 서고, 병원에서 일하고 러시아 군을 위해 군복을 만들어 줬다"면서 "러시아 국민들은 여러분과 같이 평화를 위해 투쟁한 국제적 우호인사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쟁승리를 기념하는 것과 함께 역사의 진실성을 우선 지켜야 한다"며 "러중 양국이 심포지엄 등 행사를 함께 갖고 양국 국민이 겪은 깊은 아픔을 망각하지 않고 후세들에게 길이 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중국정부 관계자도 "여기 계신 분들은 제2차대전의 경험자이자 중러 양국의 특수한 우의를 증명하는 분들"이라면서 "중러 양국인민이 피와 목숨을 걸고 깊은 우의를 쌓은 것이 현재 중러 관계의 튼튼한 기초를 만들었다"고 치하했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월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러시아수호전쟁 승리 70주년'기념식에 참석하며 일련의 문건을 조인해 양국의 돈독한 관계를 한층 더 다질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