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다음 달 2일 Asia World Expo에서 개최될 세계 최대의 K-POP 행사인 MAMA 시상식과 연계해 현지 소비자 대상 대규모 한국농식품 홍보행사를 홍콩에서 개최한다.
MAMA는 1999년부터 시작된 K-POP 시상식으로 세계최고의 한류 아이돌 및 배우들이 시상식에 참석하며 아이돌 가수들의 공연 및 다양한 퍼포먼스로 전세계 12개국 이상에 생방송되는 명실공히 최고의 K-POP 공연이다.
aT홍콩지사는 MAMA 시상식 당일 한국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인 김밥, 떡복이, 만두 등을 맛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현지에서 인기 있는 한국대표식품 및 과일·야채 등 다양한 신선농산물까지 홍보함으로써 소비자들이 K-Food의 다채로움과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MAMA 프리위크(Pre Week) 기간인 내일부터 나흘동안 홍콩 플라자 헐리우드에서 한국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하여 행사장을 찾은 많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한국농식품을 시음·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aT홍콩지사는 K-Food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한국농식품으로 구성된 웰빙 도시락세트를 MAMA 시상식에 제공하여 TV 및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홍콩 뿐만 아니라 동남아 지역에도 한국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aT홍콩지사 이승훈 지사장은 “K-Pop 및 한류 스타를 활용한 K-Food 홍보를 통해 품질 면에서 이미 인정을 받은 한국농식품이 또다른 한류의 주역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하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의 소비자체험행사를 개최하여 한국농식품의 인지도 제고 및 소비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타임스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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