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문화유산의 날”을 맞아 우리 주에서 펼쳐지는 활동에 참가하기 위해 요즘 룡정시문화관에서는 시민들에게 가야금병창을 가르치느라 바쁘다.
27일, 룡정시문화관 김금선관장은 4월초부터 로인대학, 사회구역, 실험소학교, 북안소학교에 9명의 지도일군을 파견해 가야금병창 “영천아리랑”과 “말리꽃”을 집중적으로 가르치고있으며 6월 3일부터는 룡정시체육관에서 합동련습을 진행할것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2013년 8월 26일, 854명 시민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룡정시는 “가야금 최대규모 세계기네스북”에 도전했다. 그후 2014년부터 문화관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로인대학에 지도일군을 파견해 정기적으로 가야금을 지도하고있으며 룡정시실험소학교에는 현재 30명 되는 가야금병창대를 갖추었다.
김금선관장은 기네스북에 도전하고나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지 못하다보니 많은 학생들이 연주법을 잊어버려 다시 가르치고있다면서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 학생들에게 가야금병창을 정기적으로 가르칠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것이라고 터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