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유입되는 감염사례 차단
홍콩정부가 COVID-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하여 외국에서 도착하는 모든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22일(수)부터 강제검역을 실시했다. 강화조치에 대해서 정부대변인은 “홍콩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강력한 관리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2주 동안에 발생한 감염자 중 약 80%가 수입된 사례이다. 해외에서 들어오는 감염사례를 차단하는 것이 바이러스 퇴치작업의 핵심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시행일자 : 4월 22일(수)
대상 :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
지정된 장소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위해 호흡기타액을 채취해 검사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해야 한다. 전자팔찌를 착용하며 결과 후 집으로 돌아가 14일 자가격리 해야한다.
1.아침에 도착하는 사람들
- 검사장소 & 대기장소 : 보건당국이 아시아엑스포에 마련한 임시 표본센터
- 검사결과 : 도착한 당일에 결과를 알 수 있다.
-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사람은 집으로 돌아가 14일 자가격리 해야 한다.
- 결과가 의심환자나 양성으로 나온 사람들은 정부가 마련한 차량으로 각 병원으로 이송된다.
2. 오후 늦게 또는 밤에 도착하는 사람들은 도착한 당일에 결과가 나오지 않으므로 보건당국이 준비한 코치로 이동한다.
- 검사장소 : 보건당국이 아시아엑스포에 마련한 임시 표본센터
- 대기장소 : Regal Oriental Hotel에 마련된 검사센터
- 호텔에서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지정된 호텔방에서 나와 돌아다니지 말아야 한다. 호텔방을 떠나는 것은 형사 범죄로 간주되어 최대 HKD25,000 벌금과 6개월 징역형에 처해진다.
- 호텔에 머무는 동안 기본적인 식사가 제공된다.
-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사람은 집으로 돌아가 14일 자가격리 해야 한다.
- 결과가 의심환자나 양성으로 나온 사람들은 정부가 마련한 차량으로 각 병원으로 이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