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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2022년 7월 23일(토) 아침뉴스
■ 오늘, 최고 36도까지 올라
아열대 고압대 형성으로 날씨가 맑고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폭염이 계속 되고 있다. 어제는 도심지역 최고 온도가 35.6도까지 올라갔으며 신계 북부지역은 38도까지 치솟았다. 오늘도 최고 36도까지 올라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천문대는 7월 말까지 계속 무덥고 맑을 것으로 예보했다.
■ 코로나 감염, 증가세
22일 보건센터는 일일보고에서 코로나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언제 정점에 도달할 건지 또는 언제 다시 감소할 지는 예측 할 수 없다고 말했다.
■ 공공병원 의료시스탬 조정
코로나 감염, 5자리로 급증할 수 있어
병원당국은 최근 코로나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공공병원 병상을 2,500개로 늘리고 의료시스템을 완화하기 위해 비응급 수술 일정을 조정했다. 최근 지역감염 일일사례가 4,000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전염병 전문가는 수주 안에 감염자수가 만 명까지 급증할 수 있으며 오미크론 변이감염이 우세해 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어제 22일 현재, 공공병원에는 1,257명 코로나 환자가 입원해 치료받고 있다.
■ 코로나 지역감염, 계속 증가세
오미크론 변이 잠복기간
어제 22일, 코로나 일일 지역감염자 수가 4,090명으로 보고되었다. 해외유입사례까지 합하면 총 4,270명으로 집계되었다.
22일 오전, 호흡기 전문의 렁 치우 박사는 감염자수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오미크론 BA.4 또는 BA.5 변이가 주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미크론 변이감염자가 증가할 수 있어 정부는 병상, 의료진 인력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요양원 시설에 대한 코로나 검사빈도수가 증가한다. 요양원 방문객은 해당시설을 방문하기 전에 48시간 이전 음성결과서를 제시해야 한다. 미생물학자 호팍령 박사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종 잠복기는 2.5~3일 이므로 48시간 이내 음성 결과서를 제시해야한다. 코로나 검사 후 결과가 6시간 이내에 나올 것을 촉구했다.
■ 존리 장관, 정부 자문의팀과 1차 회의
어제 22일, 존리 행정장관은 정부자문의 6명과 1차회의를 가졌다. 펜데믹 상황과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정부자문의 데이빗 허이, 아이반 헝, 라우 착싱, 라우 유렁, 가브리엘 렁, 유엔 쿽영 등 6명이 참석했다.
■ 아파트 미분양, 최고치
미국 금리인상과 주식시장 침체로 주거아파트 미분양이 3개월 연속으로 상승했다. 6월 신규 미분양은 약 13,446채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 졸업생, 취업기회 많아져
홍콩 졸업생들에게 더 많은 취업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취업컨설팅에 따르면 홍콩 대학졸업생들 중 약 80%는 취직하고 나머지 20%는 학업 및 해외유학이나 워킹홀리데이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경찰, 이민국 등에서 많은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특히, 교사, 간호사, 사회복지시설은 정부에서 취업보조금이 지원되어 취업률이 90%까지 증가할 수 있다. 은행, 통신, 물류, IT 회사에서 인력을 채용하고 있어 졸업생들의 취업은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펜데믹으로 영향을 받은 소매업, 여행업의 취업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제전문가는 홍콩실업률은 4.7% 하락했다. 오는 10월에는 더 하락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COVID-19 일일감염상황
지역감염 4천명 이상
22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총 4,270건이 보고되었다.
▲ 총 일일 지역감염 4,090건 (PCR 검사 1,522건 + RAT 검사 2,560건)
-수입사례 180건 : PCR검사 287건 + RAT검사 12건
(공항검사 78건+격리중 97건 +의무검사 5건)
▲ 치료 중 1,257명
▲ 일일사망 사례 6건 : (72-97세)
▲ 총 사망사례 : 9,454건(5차확산으로 9,241건)
■ 오미크론 변이사례
BA.2.12 :총 19건 / BA.2.12.1 : 총 1,622건/ BA.4 & BA.5 : 총 1,373건
■ 코로나 집단감염-캐세이퍼시픽 항공 직원
어제 22일, 케세이퍼시픽 항공 직원 12명이 코로나 감염사례로 보고되었다. 이중 지난 5일, 츈완 니나호텔에서 케세이퍼시픽 퇴직 직원 송별회에 참석한 직원이 송별회 참석한 3일 뒤에 코로나 감염으로 확인되었다. 이후 참석한 다른 직원도 양성반응으로 나타났다.
■ COVID-19 의무검사 봉쇄구역 지정
삼수이포 지역
7월 22일, 정부가 코로나 의무검사 봉쇄구역을 정하고 전 주민 대상으로 오늘 오전까지 코로나 검사를 시행한다. 해당구역 주민은 검사가 완료될 때까지 구내에 머물러야 한다.
▲ Lai Tin House, Pak Tin Estate, Sham Shui Po, excluding non-domestic units on ground floor 7월 16일부터 7월 222일까지 해당구역을 2시간 이상 방문한 사람은 7월 24일까지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의무검사 대상 : 코로나검사 결과로 받은 SMS을 제시하지 않거나 완료팔찌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hkd10,000 벌금이 주어지며 봉쇄의무 검사명령을 준수하지 않은 사람은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이 처해질 수 있다.
■ 코로나 의무봉쇄검사 위반 5명, 벌금 각 hkd10,000 부과
보건당국은 거의 매일 코로나 의무검사 봉쇄구역을 지정하고 해당구역 전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의무검사를 마친 뒤에는 검사를 받았다는 SMS 문자나 완료팔찌로 증명해야한다. 정관오 지역 주민 5명이 의무검사 위반으로 각 hkd10,000 벌금이 부과되었다.
■ 아동학대, 어린이집 교사, 징역형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아동학대혐의로 어제 22일, 법원으로부터 징역 5개월 집행유예 8주를 선고받았다. 57세 보육교사는 2세, 3세 아동을 폭행한 혐의이다.
■ 17세 여학생 성추행으로 징역 4년 선고받아
47세 건설노동자 남성이 17세 여학생 성추햄 혐의로 어제 22일, 법원으로 4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이 남성은 본인이 패션회사 중역이라고 속이고 여학생이 모델로 적합하다고 속이고 성추행 혐의이다. 이 남성은 강도, 폭행, 성추행 등의 다수의 전과기록이 있다.
■ 불법노동자, 고용주 14명 체포
이민국은 지난 18일부터 보수건물 구역과 쓰레기 수거장 27곳에서 불법노동자 단속을 벌여 불법노동자 8명, 불법체류 1명, 고용주 5명을 검거했다.
■ 마카오 우편 서비스 재개
마카오 펜데믹 상황으로 중단되었던 마카오 우편서비스가 오늘 23일부터 재개된다.
▲홍콩우체국 우편서비스 상세사항 :
www.hongkongpost.hk/en/about_us/whats_new/notices/index_id_1239.html
■ 중국, 방역수칙 점차 완화
22일, 중국 방역당국은 “중국경제와 인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방역수칙을 점차적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락다운과 입국조치로 올해 2분기 경제 성장률이 0.4%를 기록해 국가경제에 타격을 입었다. 중국 방역당국은 “입국비자 허용과 검역정책, 국제항공 운행을 허용함으로써 펜데믹 통제를 점차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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