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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2022년 8월 23일(화) 아침뉴스
■ 태풍 “마온” 내일과 모레 영향권 들것열대성 태풍 마온이 내일 홍콩과 가까워지고 목요일에는 세력이 강해져 뇌우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계속 폭염경보가 발효 중으로 열사병 위험에 주의해야 한다. 정부는 폭염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최대한 줄이고 수분을 자주 마시고 카페인이나 알코올 음료는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 7월 소비자물가 1.9% 상승
22일 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기대비 1.9% 상승했다. 이는 전월 1.8%보다 소폭 상승했다. 전기, 가스, 기본식품이 인상되었으며 의류, 내구재 및 잡화 가격도 상승했다. 반면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하락세로 나타났다. 정부는 “인플레이션은 단기적으로 완만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 코로나 일일감염 증가세 - 5일 연속, 6천명 넘어
지역사회에 전파사슬
22일 보건센터 코로나 감염 일일보고에 따르면 5일 연속 일일감염사례가 6,000건 이상 보고되었다. 보건센터 알버트 아우 박사는 “지역사회에 바이러스 전파사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일일감염 수개월 만에 최고치
한국발 도착자 10명이상 감염
8월 22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총 6,617건이 보고되었다.
▲ 총 일일 지역감염 6,380건 (PCR 검사 2,236건 + RAT 검사 4,144건)
-수입사례 237건 (PCR 검사 203건 + RAT 검사 34건)
(공항검사 104건 + 격리중 23건 + 의무검사 110건)
(10명이상 감염사례 도착국가 : 영국, 미국, 인디아, 필리핀, 태국, 한국)
▲ 치료 중 2,100명 ▲ 일일사망 사례 5건(남성 4/여성1 63세-96세)
■ 보건당국, 격리명령 준수 촉구
22일 기준, 검역격리 위반으로 약 260명이 유죄판결을 받았다. 이중 최고형량은 4개월 징역 그리고 hkd15,000 벌금형이 선고되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600건 이상이 위반으로 후속조치가 진행중이다. 이중 140건이 검역팔찌 관련건이다. 당국은 위반 증거를 기반으로 기소할 것이라고 밝히고 “코로나 확진자는 검역격리 기간 중 검역팔찌를 끊겨나 착용하지 않은 경우, 또는 모바일 앱을 삭제하는 행위는 모두 위법으로 기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격리위반은 형사범죄로 최고 hkd25,000 벌금,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 유엔롱 송전교 화재조사 결과보고
지난 6월 21일, 유엔롱 지역 송전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계 서부지역 주민 수십만 가구가 피해를 입었다. 어제 22일, CLP 해당회사는 화재사고에 대한 최종 조사결과를 정부에 보고했다. 화재는 송전교 근처의 저압 전기설비와 관련되었다. CLP사 보고서에는 추가 화재 방지를 위해 모든 저전압 전기설비를 교체하고 송전교 전기장치를 시정조치했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 동남아 인신매매 피해자, 홍콩으로 돌아와동남아 국가 온라인 취업사기에 속아 불법강제노동으로 억류되어 있던 홍콩남성이 어제 22일, 태국에서 무사히 홍콩으로 돌아왔다. 이 남성은 이전에 보안국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안국은 동남아시아 취업사기로 피해를 입은 홍콩인들을 안전하게 홍콩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된 피해자나 가족은 가능한 빨리 이민국에 연락할 것으로 당부했다.
■ 취업사기 인신매매 가담혐의 6명 검거
22일, 경찰은 동남아 인신매매 취업사기 혐의로 총 6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안보부에 따르면 홍콩인 피해자는 총 37명으로 이중 23명은 여전히 캄보디아와 미얀마에 억류되어 있다. 보안부는 중국대사관, 동남아시아 인터폴과 함께 조사 중이다.
■ 공공병원, 코로나 병상 5,000개 배치
22일 병원당국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병상 약 5,000개가 배치되었다. 이달 신규 입원환자는 250명에서 300명으로 증가했고 중증환자도 20명에서 43명으로 증가했다. 11세미만 어린이 환자는 지난 2주동안 60명에서 104명으로 늘어 소아병동 수용률이 50%에서 70%로 증가했다.
■ 시중판매 월병, 식품안전검사 모두 통과
내달, 9월 10일(토)은 중추절이다. 홍콩은 9월 11일(일), 12일(월) 양일 간 법정공휴일이다. 중추절이 다가옴에 따라 식품안전센터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월병 검사결과를 발표했다. 센터는 총 146개의 월병을 수집해 화학물질, 미생물학적 검사와 영양분석을 시행하고 모든 샘플이 안전검사에서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한국은 추석때 송편을 먹지만 중국 중추절에는 가족, 친구들과 월병을 나누어 먹는다.
■ 화재안전 위반, 벌금형
40년된 건물 소유주 2명이 어제 22일, 법원으로부터 화재안전 위반으로 각각 hkd5,295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건물입구와 공동사용 복도에 방화문이나 벽을 설치하라는 법적지시를 준수하지 않은 혐의이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일일감염 수개월 만에 최고치
한국발 도착자 10명이상 감염
8월 22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총 6,617건이 보고되었다.
▲ 총 일일 지역감염 6,380건 (PCR 검사 2,236건 + RAT 검사 4,144건)
-수입사례 237건 (PCR 검사 203건 + RAT 검사 34건)
(공항검사 104건 + 격리중 23건 + 의무검사 110건)
(10명이상 감염사례 입국 : 영국, 미국, 인디아, 필리피, 태국, 한국)
▲ 치료 중 2,100명 ▲ 일일사망 사례 5건(남성 4/여성1 63세-96세)
■ 해외도착자, 비격리 조치 -조건부로 허용해야
백신패스 4단계 시행 제안
22일, 호팍령 박사는 홍콩 예방접종률을 높이이기 위해 백신패스 4단계를 시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4단계에는 12세 미만 어린이도 백신패스에 적용해야한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해외도착자로 인한 코로나 바이러스 해외유입으로 지역감염은 약 0.8%만 차지한다고 적하고 호텔격리 대신 조건부로 비격리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거의 매일 같이 시행되는 코로나 봉쇄 의무검사는 철회하고 학교 대면수업은 종일수업으로 재개해야한다고 말했다.
전 세계 많은 지역에서 비격리 입국조치로 전환했다고 인용하고 정부는 홍콩의 비즈니스 와 사회적 욕구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원/미달러, 또 다시 최고치 경신
22일, 미달러 대비 원화환율이 1,340원대로 올랐다. 이는 2009년 4월 29일 이후 13년 4개월만 이후 처음이다. 지난 19일, 장중, 1,328.8원까지 올랐으나 한국시간 오후 2시경에 다시 1,340원까지 올랐다. 미연준 금리인상이 계속 될 것이라는 예측으로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어제 22일 오후 3시 38분현재(한국시간 원/미달러 1,342원, 원/홍콩달러 171.03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