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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2022년 9월 2일(금) 아침뉴스
■ 코로나 감염사례 증가
겨울오기 전 예방접종 촉구
보건당국은 코로나 확진자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중증 및 사망사례는 증가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겨울이 오기 전에 어린이들의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백신패스 적용 연령을 5세로 낮출 예정이다.
■ 코로나 의무검사 58곳 지정
양성사례가 다수 발생한 곳
9월 1일 정부는 코로나 의무검사 구역 58곳을 지정했다. 의무검사 구역은 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곳이며 하수샘플에서 양성반응이 보인 일부 구역이 지정된다. 의무검사를 위해 이동검사센터를 여러 곳에 배치했다.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도 의무검사 명령에 따라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예외 : 지난 3개월 동안 감염자:PCR, RAT 검사로 보건당국에 신고된 사람) 의무검사는 PCR검사로 받아야 하며 RAT 검사결과는 간주하지 않는다.
▲의무검사 58곳 리스트 :
https://www.chp.gov.hk/files/pdf/ctn_20220901.pdf
▲ 코로나 이동검사센터 리스트 : https://gia.info.gov.hk/general/202209/01/P2022090100788_400734_1_1662039283060.pdf
■ 정부, 방역정책 발표
1일, 정부는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펜데믹 방역 정책 5가지를 발표했다.
-감염사례와 전파위험을 통제한다 / 의료시스템 능력 강화 / 중증 및 사망사례 통제 /고위험산업과 만성질환자 보호 등을 목표로 방역정책이 진행된다.
■ 정부, 호텔격리 종료 목표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해외도착자대상 검역격리를 완화해 지정호텔 격리를 끝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룸버그는 “정부는 11월에 있을 주요한 국제 행사 2개(세계금융정상회담, 세계럭비대회) 앞두고 ‘호텔격리 철회‘를 목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즈니스 업계는 정부에 현재 시행되고 있는 검역격리 3+4를 0+7(자가의료감시) 격리조치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 경제전문미디어는 "주요 은행경영진이 홍콩 금융정상회담 참석 시 ‘비격리 여행’을 전제조건으로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9월 1일, 5개월 만에, 지역감염 만명이 넘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는 “펜데믹 상황과 과학적 데이터 분석에 따라 방역조치가 조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국경이동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 세계국가와 본토와의 국경개방을 유지해야 할 필요성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정부자문의는 이달 9월 말에 감염사례 하루 2만 명까지 도달해 피크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코로나 감염사례가 증가함에도 호텔격리 종료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5개월만에 최고치, 지역감염 급증
9월 1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총 10,586건이 보고되었다. 5개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 총 일일 지역감염 10,342건 (PCR 검사 3,091건 + RAT 검사 7,251건)
-수입사례 244건 (PCR 검사 215건 + RAT 검사 29건)
(공항검사 73건 + 격리중 81건, 나머지 의무검사)
(필리핀 27건, 태국 24건, 영국 23건, 인디아 20건, 미국 19건, 프랑스 13건 포함)
▲ 치료 중 2,627명 ▲ 일일사망 사례 11건 (남성 5, 여성 6 : 78세-84세)
■ 코로나 검사 1회로 간소화
본토, 마카오발 도착자 대상
오는 9월 3일(토)부터 시행
9월 1일, 정부는 “중국본토와 마카오에서 홍콩에 도착하는 사람들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간소화 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몇 달 동안, 본토와 마카오에서 도착한 사람들의 감염도가 매우 낮으며 해당지역에서 유입된 사례가 없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잠복기가 짧다는 점을 고려해 코로나 검사횟수를 줄인다고 설명했다.
이전에는 홍콩 도착 후 4일차와 6일차에 PCR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했지만 새로운 코로나 의무검사 조치에 따라 도착 2일 째에 PCR검사만 받으면 된다. 본토, 마카오발 모든 도착자(자가격리자, Retrn2hk, Come2hk 제도로 도착한 사람 포함). 이번 주 토요일(3일)부터 시행된다.
■ 존리 장관, 언론브리핑
9월 1일 오후, 존리 장관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홍콩-선전, 광동성, 양측 간의 협조에 대하여 온라인 회의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광동리더들와 온라인 회의를 가졌으며 홍콩, 광둥, 광저우 간의 의견을 나누고 광둥-홍콩 협력을 위한 특별반을 개설하기로 합의했다. 양측간의 북부지역 개발, 상업경제, 해운 등의 분야를 개발하는 13개 특별반이 개설된다.
▲ 중국 입국 비격리 국경개방 : 중국 입국검역격리 조치는 지정호텔 7일 + 3일 자가의료감시 기간이 주어진다. 중국입국 후 검역 격리를 홍콩에서 미리격리할 수 있다. 홍콩에서 사전에 격리하면 중국 입국후 격리가 면제된다. 에릭 찬 정무장관은 "안보부, 보건부, 그리고 중국리더들과의 자세하게 논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상세한 것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백신패스 : 백신패스 접종률을 높이기위해 적용 연령을 낮추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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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패스, 연령 낮출 가능성
5세-12세 아동
소식통에 따르면 백신백스 제도에 5세부터 12세사이 아동을 포함시키는 것을 연구 중이다. 현재는 12세 이상이 식당 포함 특정 시설에 들어가기 위한 백신패스 적용 대상이지만, 연령을 낮추어 시행 될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코로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5세-12세로 낮추는 방안을 조사 중이다.
■ 코로나 종식, 2023년 중반 가능성
9월 1일, 정부자문의 라우 유렁 박사에 따르면 WHO가 오는 2023년 중반 경에 공식적으로 COVID-19 종식 선언을 하고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이 폐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코로나 펜데믹이 종식되려면 빠르면 3년, 늦어도 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라우 박사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진화하고 감염이 반복되어 더 심각한 질병에 걸릴 수 있을 것이다.“고 경고하고 ”감염된 사람의 약 90%가 무증상이면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라우 박사는 보건당국이 백신패스 적용연령을 12세에서 5세로 낮추는 방안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신패스 제도에 적용되면 스마트폰으로 스캔해야하는데 어린이들은 스마트폰을 소유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백신패스 스캔을 위해 종이 접종서를 지참해야할 수 도 있다. 에릭 찬 정무장관에 따르면 상세한 방안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 COVID-19 의무검사 봉쇄구역 지정
의무검사 위반 시, hkd10,000 벌금
9월 1일, 정부가 코로나 의무검사 봉쇄구역을 정하고 전 주민 대상으로 내일 오전까지 코로나 검사를 시행한다. 해당구역 주민은 검사가 완료될 때까지 구내에 머물러야 한다.
▲ 사틴 Wo On House, Fung Wo Estate, Sha Tin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해당구역을 2시간 이상 방문한 사람은 9월 3일까지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의무검사 대상 : 코로나검사 결과로 받은 SMS을 제시하지 않거나 완료팔찌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hkd10,000 벌금이 주어지며 봉쇄의무 검사명령을 준수하지 않은 사람은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이 처해질 수 있다
■ 9월 1일, 코로나 검사-하수샘플에서 3곳 양성반응
9월 1일, 환경보호부와 배수서비스 서가 하수샘플을 수집해 코로나 양성반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건물에 보이지 않는 전파사슬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거주자, 청소원에게 약 21만 개의 코로나 신속항원키트(RAT)를 배부했다.
▲ 센트럴 & 서부지역 Central and Western District – Residential premises around Kotewall Road and Babington Path (see Annex)
▲ 웡타이신 Wong Tai Sin District – Fu Shan Estate, Aria, Scenic View, Choi Fung Court, Kingsford Terrace, Bay View Garden, Wealth Garden, Fortune Garden, Sun Lai Garden, Hing Yip Building, Grand View Garden, Hill Top Gardens, King Shan Court, King Hin Court, King Lai Court and Regent On The Hill
▲ 유엔롱 지역 Yuen Long District – Tin Shing Court, Tin Fu Court, Central Park Towers and Central Park Towers Phase 2
**하수검사는 보건당국과 홍콩대학교연구팀이 코로나 확진자 중 전파력이 높은(CT value 수치, 변이바이러스 ) 환자가 거주한 곳에서 하수샘플을 수거해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있다. 공동으로 연결되는 하수시스템으로 인한 전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반응이 나온 사람은 온라인 플랫폼 www.chp.gov.hk/ratp 에서 신고할 수 있다.
■ 홈어페어, 방역수칙 현장점검 강화
홈어페어는 8월 9일부터 관련당국 산하 건물(호텔, 게스트 하우스, 클럽하우스, 오락센터) 사업장에 대한 현정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주 동안(8월 9일부터 31일까지) 호텔 320곳, 게스트하우스 550곳, 클럽하우스 1,680곳, 오락센터 270곳을 검사했다.
■ 핑크 다이아몬드, 홍콩에서 경매예정
오는 10월 소더비 경매에서 핑크 다이아몬드11.15캐럿 다이아몬드가 경매에 나온다. '윌리암슨 핑크스타'는 홍콩 경매 전에 두바이, 싱가포르, 대만에서 공개전시 된다. 소더비측은 낙찰가를 약 hkd6,400만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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