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홍콩뉴스◆
신속·정확 아침뉴스 2022년 9월 25일(일)
■ 홍콩 비격리 도착 0+0 가능성
항공기내는 환기율높아, 전염위험 낮아
내일 26일, 월요일부터 해외도착자 검역격리가 0+3일로 완화된다. 24일, 정부자문의 콩 팡이 박사는 “0+3 조치는 과학적 데이터를 기준으로 결정되었다.”고 말했다.
향후, 격리가 0+0으로 더 완화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비격리도착으로 건강 황색코드를 발급받고 도착 5일 째, 6일째에 PCR 검사를 받으면 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홍콩 집단 면역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콩 박사에 따르면 향후, 코로나 감염이 반등하지 않고 2,000명~3,000명으로 감소하면 제한된 비격리 조치가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6일부터 홍콩행 항공 탑승 전 코로나 PCR 음성결과 대신 RAT 검사로 대체하기 때문에 항공기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항공기 내에는 환기율이 높아 전염위험은 매우 낮아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 사회적거리두기 조치 완화 가능성
24일, 정부 감염센터장이자 내과 전문의인 공 팡이 박사는 “코로나 감염사례가 반등이 없고 일일 확진자 5천명 이하로 유지된다면, 사회적거리두기 조치가 완화하는 방안을 위해 정부는 모니터링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공 박사에 따르면 어린이용 코로나 백신이 올해 말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 10월 1일, 국경일, 순찰강화
24일, 레이몬드 시우 경찰국장은 “내달 1일, 국경일에 순찰을 강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순찰에 동원되는 경찰수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다.
■ 추앙석콴 박사, 일일 언론브리핑 중단
“감염제로는 불가능, 코로나와 함께 살아갈 것”
오늘 25일부터 보건당국 코로나 감염 일일보고 언론브리핑이 중단된다. 2.5년여 동안 매일 일일보고가 진행되었다. 추앙석콴 센터장은 마지막 보고에서 “홍콩은 여전히 수천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감염 제로는 불가능하다. 결국은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고 말하고 코로나 백신 접종과 사회적거리두기 조치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9월 24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총 5,190건이 보고되었다.
▲ 코로나 총 일일 지역감염 5,038건 (PCR 검사 1,168 + RAT 검사 3,870건)
-수입사례 152건 (공항검사 52건 + 격리중 55건 + 나머지 의무검사)
▲ 치료 중 2,114명 ▲ 일일사망 사례 7건(남성6, 여성1, 72세~93세)
▲ 전체사망자 수 : 1,741.603건(PCR 검사 943,292+RAT검사 798,311)
■ 경찰, 허위의료면제증명서 구매한 사람 추적조사
24일, 레이몬드 시우 경찰국장은 “최근 5명의 의사가 25,000장의 허위로 의료면제증명서를 발급했다.”고 말하고 “허위 증명서를 구매한 사람들을 추적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지금까지 최소 22명이 허위증명서를 구매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 경찰, 방역수칙 현장단속
위반한 운영자, 고객체포
지난 금요일밤, 경찰은 침사추이 지역에서 방역조치 현장검사를 시행했다. 술집 운영자와 직원이 위반으로 체포되었다. 18세~41세 사이 고객도 방역조치 위반으로 체포되었다. 다른 사람의 코로나 음성결과를 제시하거나 음성검사를 제시하지 않은 20대 2명이 체포되었다. 경찰은 지속적으로 요식업 시설을 급습해 백신패스 현장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 코로나 의무검사 80곳 지정
위반 시,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
9월 24일 정부는 코로나 의무검사 구역 80곳을 지정했다. 의무검사 구역은 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곳이며 하수샘플에서 양성반응이 보인 일부 구역이 지정된다. 의무검사를 위해 이동검사센터를 여러 곳에 배치했다.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도 의무검사 명령에 따라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예외 : 지난 3개월 동안 감염자:PCR, RAT 검사로 보건당국에 신고된 사람) 의무검사는 PCR검사로 받아야 하며 RAT 검사결과는 간주하지 않는다.
▲코로나 의무검사 위반 시 : 기본벌금 hkd10,000
-코로나 검사 통지(testing notices)를 받고 준수하지 않을 시 최고 hkd25,000, 징역 6개월
-코로나 의무검사명령(compulsory testing order requiring within a specified time) 지정 시간검사 위반 시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
▲코로나 의무검사 문의 핫라인 : 전화 6275 6901(오전 9시~오후 6시)
▲ 80곳 리스트 https://www.chp.gov.hk/files/pdf/ctn_20220924.pdf
▲ 코로나 검사센터 https://www.communitytest.gov.hk/en/
■ 9월 24일, 코로나 검사-하수샘플에서 5곳 양성반응
9월 24일, 환경보호부와 배수서비스 서가 하수샘플을 수집해 코로나 양성반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건물에 보이지 않는 전파사슬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거주자, 청소원에게 약 19.5만 개의 코로나 신속항원키트(RAT)를 배부했다.
▲유엔롱 Yuen Long District – Tin Shui (2) Estate and Tin Yiu (2) Estate
▲ 콰이칭 Kwai Tsing District – Kwai Shing West Estate and Kwai Luen Estate
▲ 쿤통 Kwun Tong District – Kai Yip Estate
▲ 사틴Sha Tin District – Yan On Estate
▲ 춘완 Tsuen Wan – Fuk Loi Estate
**하수검사는 보건당국과 홍콩대학교연구팀이 코로나 확진자 중 전파력이 높은(CT value 수치, 변이바이러스 ) 환자가 거주한 곳에서 하수샘플을 수거해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있다. 공동으로 연결되는 하수시스템으로 인한 전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반응이 나온 사람은 온라인 플랫폼 www.chp.gov.hk/ratp 에서 신고할 수 있다.
■ 오미크론 변이감염 사례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코로나 확진자중 3.3%가 BA.2.12.1 감염, BA.4/BA.5 감염은 84.8%를 기록했다
■ 외국인 헬퍼, 도착 후 ‘고용주집에서 근무할 수 있다.’
내일 26일(월)부터 해외도착자 격리가 3일 자가의료감시로 완화된다. 노동부는 해외에서 도착하는 헬퍼들은 고용주 집에서 일할 수 있다고 전했다. 3일 자가의료감시 기간에는 전파위험이 낮은 필수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해외도착자 0+3 조치 자세한 사항 : http://www.hkhantimes.com/news/view.php?idx=26216&mcode=m11gy55
■ 캐리 람 前행정장관, 퇴임 후 조용한 행보
지난 6월 30일, 제 5대 캐리람 행정장관이 퇴임한 후, 조용한 행보를 하고 있다. 공개행사에는 거의 참석하지 않고 있다. 지난 8월 말에 완차이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포착된 이후 어제 오전 판링 청화시장에서 경호원 2명과 함께 시장을 보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 파키스탄 남성, MTR 열차에서 미성년 여학생 성추행
구속 조사 중, 홍콩은 성범죄처벌 수위높아
지난 20일, 유엔롱 MTR 열차에서 파키스탄 남성이 미성년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되어 구속 조사 중이다. 피의자 38세 남성은 이민국이 발행한 체류허가증을 소지하고 있었다. 홍콩은 성범죄의 처벌수위가 높다. 특히 아동 성범죄 및 학대는 처벌수위가 높다.
■ 홍콩 미니어처 전시회, 서울에서 개최
홍콩경제무역 대표부가 주최하는 ‘미니어처 홍콩’ 전시회가 9월 24일부터 우리나라 서울에서 개최된다. 홍콩 미니어처 아티스트, 건축가, 애니메이터 팀 등 100명이 만든 작품들이 선보인다. 홍콩의 독특한 문화, 전통, 도시전경 다양한 홍콩의 일상생활을 묘사한다.
-전시일자 : 9월 24일(토)~10월 3일까지
-장소 : 서울 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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