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
홍콩뉴스 2024년 1월 21일(일)
■ 이번 주 날씨
중국절기 다한인 어제는 최고 24.6도까지 올라가 다한 절기 중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오늘 아침은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최저기온 15도, 내일은 10도로 춥겠다.
천문대는 화요일에는 최저 8도까지 내려가겠으며 금요일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 쓰레기 봉투 재질
20일, 환경보호부는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하면서 쓰레기봉투의 재질을 공개했다. 봉투의 내구성과 재활용을 원칙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산화분해성 플라스틱은 바다와 같은 자연환경에서는 미세 플라스틱으로 조각나서 재활용이 안되며 환경에 해를 끼칠 수 있어 유럽연합에서는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홍콩도 4월 22일부터 산화분해성 플라스틱 제품의 제조 및 판매가 금지된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교회 :
※타이쿠싱-(온사랑교회(3705 2098) / 홍콩엘림교회(2886 5300)
※왕척항-(홍콩중앙교회(2545 9901)
※신계사틴-(홍콩한국선교교회(2695 4791)
※침사추이-(홍콩동신교회(2723 6411/홍콩제일교회(2735 3357)/홍콩애진교회(9310 4414)
※성완-(홍콩한인교회(2545-5460) / 홍콩순복음교회(2721 1970)
■ 쓰레기 종량제 시행, 8월 1일로 연기
환경부 체 친완 장관은 쓰레기 종량제 시행을 8월 1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당초 4월 1일부터 시행예정이었으나 관련제도에 따른 홍보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체 장관은 많은 사람들이 쓰레기 부과세 시행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람들과 많은 토론과 의견을 들었다. 관련 세부 사항에 대해 이해를 잘 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 4개월 연기한다.”고 말했다.
■ 쓰레기 종량제, 규정 준수
벌금 hkd1,500
환경부 장관은 “쓰레기 종량제가 8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강조하고 “쓰레기 부과규정을 위반하는 사람에 대해 집행조치가 취해진다.”고 경고했다.
쓰레기는 페기하기 전에 정부가 지정한 봉투에 넣어야 한다. 지정봉투는 공식 판매점 3,000곳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지정 쓰레기봉투를 사용하지 않으면 벌금 hkd1,500, 무단투척 시 벌금 hkd3,000이 부과된다.
■ 공항에 구금시설 설치
이민국은 홍콩국제공항에 구금시설을 설립할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 공항의 입국증가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 사안은 입법회에서 공개되었으며 공항 내에 24시간 운영되는 구금시설을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입경 허가를 위한 조사 및 심문 후, 홍콩 입경이 거부된 후 본국 송환을 위한 단기 구금시설로 사용된다. 새로운 구금시설은 최대 52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 오늘 21일, 마라톤 행사
주요도로 폐쇄
오늘 21일(일), 홍콩마라톤이 진행된다. 홍콩섬, 구룡 서부지역, 신계 남부지역 등의 주요 도로가 폐쇄되거나 우회조치 된다.
빅토리아 파크 로드(Victoria Park Road)에서 퉁헤이 로드(Tung Hei Road) 진입로까지 그리고 섬 동쪽 지점이 통제된다.
Hing Fat Street, Man Hong Street, Taikoo Wan Road 등의 도로가 오전 11시 30분까지 폐쇄된다.
■ 춘절 기간, 문화스포츠 시설 운영안내
20일, 문화서비스는 다가오는 춘적기간 동안 레저문화 시설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퀸엘리자베스 스터디움 공원은 정상운영된다.
대부분의 시설(스포츠시설, 해변 포함)은 춘절 당일포함 이틀 동안(2월 10일과 11일)은 폐쇄되었다가 정상으로 개장된다. -스포츠 시설 자세한 사항 : www.lcsd.gov.hk/en/index.html
■ 춘절 기간 문화시설 운영안내
춘절 기간 동안 레저문화부 산하 15개 박물관과 2곳 예술센터는 2월 9일은 오후 5시에 문을 닫으며 2월 10일과 11일 양일 간은 휴무이다.
홍콩예술센터는 12일까지 휴무이며 13일에는 모든 시설이 재개장 된다. 모든 공공 도서관, 이동 도서관은 2월 9일 오후 5시에 문을 닫아 13일 오전 까지 폐쇄된다.
■ 춘절 기간, 국경지점 24시간 운영
춘절 기간 2월 9일부터 13일까지 선전베이 국경지점이 24시간 운영이 결정된 가운데 로후역 국경지점 운영시간도 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클 티엔 입법회 의원에 따르면 로후역 국경지점이 2월 9일 오전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며 록마차우 국경지점 운영은 동일하다.
로후역 국경지점 운영시간은 중국당국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 본토출신 운전자, 50% 면허 취득
20일, 교통당국에 따르면 본토출신 운전자 100명이 승인되었다. 이중 50%이상이 면허를 취득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운송산업의 인력부족으로 작년 2023년에 외국인 고용을 승인했다. 당국은 외국인 운전사에 대한 면허요건은 현지 운전자와 동일하게 안전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샤워 중 일산화탄소 중독
20일, 36세 여성이 샤워 중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안정을 되찾았다.
전기기계부의 조사에 따르면 가스누출은 없었으나 가스온수기가 1995년에 설치된 오래된 것으로 가스온수기 바닥이 심하게 부식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건강보호센터는 가스온수기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인회 회장기 검도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 대회를 마친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재홍콩검도협회가 주관하는 ‘한인회 회장기 검도대회’가 오늘 20일, 홍콩한국국제학교(KIS)대강당에서 열렸다.
홍콩검도연맹 15명, 마카오 연맹에서 6명, 중국(광저우)연맹에서 15명, 홍콩한인 15명 등 선수 51명이 대회에 참석해 갈고 닦은 역량을 발휘했다.
한인회 회장기 검도대회는 올해로 10회 째로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재개되어 경기를 치뤘다.
대회장에는 홍콩한인회 조성건 회장, 제 53대 한인회 탁연균 차기 회장, 홍콩한인상공회 신성철 회장과 재홍콩대한검도회 김영수 사범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 조성건 회장(왼쪽), 제 53대 한인회 탁연균 차기회장
▲ 조성건 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조성건 회장은 축사에서 “한국팀, 홍콩팀, 광동팀, 마카오 팀이 김영수 검도 사범과 대한검도 협회 주관으로 제 10회 한인회장기 대회가 열린 것은 한국인으로 자부심이 있습니다. 김영수 사범과 홍콩 한국 검도팀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올려 줌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Great Bay 의 여러 검도 팀들이 참석하여 선의의 경쟁을 하며 같이 발전해 주기를 희망합니다.”고 전했다.
회장기 대회는 단체팀, 틴에이저팀, 유스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뤘으며 각 부문별 우승자들은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했다. 우리 홍콩한인 이강, 장주용 선수는 감투상을 받았다.
펜데믹 이후 재개된 첫 검도대회인 만큼 안전사고없이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한 대회였다.
재홍콩검도협회는 매년 다수의 대회에 참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후배양성을 통해 검도의 저변확대와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 한인회 회장기 검도대회는 내년 2025년에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 홍콩 숲문화원 오픈! 클래식 음악, 심리, 치즈, 운동, 미술, 북클럽, 인문학 강좌 제공 문화센터. 셩완 위치, orchardculturalcenter.com
■ 공동구매-설날 선물세트(hkd270부터)
1월 24일까지 주문, 2월 6일 자택수령 (문의 Tel 6745 3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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