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
홍콩뉴스 2월 15일(목)
■ 춘절연휴 동안 방문객 75만 명
14일, 정부는 춘절 연휴인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홍콩방문객이 75만 명으로 추산했다. 이중 본토 방문객이 65만 명으로 2018년보다 더 많았으며 호텔 예약률은 90%에 달했다.
문화체육부 케빈 영 장관은 “이번 방문객은 2018년 수준에 도달해 이전 추정치와 일치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춘절 행사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야간 퍼레이드, 불꽃놀이, 경마, 축구경기를 개최해 축제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 식품안전 검사결과
14일, 식품안전센터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육류 550개를 안전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99%가 안전검사에서 통과했으나 이중 5개가 방부제 이산화황이 발견되었다.
센터는 “최근 몇 년간 육류에서 화학물질이 발견되어 표적 감시 단속을 벌였다. 육류에는 방부제 사용이 금지된다.”고 말했다. 일부 육류 판매업자들은 신선육을 더 신선하게 보이기 위해 이산화황을 사용하기도한다.
이산화황은 수용성으로 물에 세척하거나 조리하면 대부분 제거될 수 있지만 이산화황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호흡곤란, 두통,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다.
육류에 이산화황을 사용하는 것은 범죄로 최고 hkd5만 벌금,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 플라스틱 용품 사용금지 1단계
4월 22일부터
환경보호부는 플라스틱 오염이 해양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탄소 배출을 줄여 기후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는 일회용 플라스틱 식기 사용을 원천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지난 해 10월 18일, 입법회가 일회용 플라스틱 식기 및 제품을 규제하는 환경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일회용 플라스틱 식기 및 제품에 대한 주요 규정이 포함된다. 금지법안은 1단계, 2단계로 시행된다.
▲ 일회용 플라스틱 식기
9가지 유형의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판매를 금지한다. 요식업 시설은 고객에게 금지제품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
▲ 사용금지되는 9가지 플라스틱 제품
1단계 : 2023년 4월 22일부터 : 크기가 작아 재활용이 어려운 것과 식기류 등은 환경친화적인 제품으로 대체한다. 플라스틱 제품 9종-빨대, 수저류, 접시, 빨대 등-을 고객에게 제공해서는 안된다.
1단계 시행으로 홍콩 내 약 28,000개 식당이 영향을 받게 된다. 아직 2단계 시행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정부는 비플라스틱 또는 재사용 가능한 대안가 경제성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일회용 제품 제조, 판매, 유통 규제도 두 단계에 걸쳐 시행된다.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일회용 세면도구와 객실 내 플라스틱 생수를 무료제공 할 수 없다.
대체용품 판매처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도 타격을 입게 된다. 위반 시 벌금 hkd2,000~hkd100,000이 주어진다.
▲ 대체용품 판매처 https://www.greentableware.hk/en-us/
비플라스틱 식기 대용품은 약 400개 이상이 등록되어 있으며 식기대여 및 청소서비스 정보를 제공한다.
- 2단계 : 2025년 시행예정으로 테이크아웃 오더까지 금지범위가 확대된다.
한편, 개정안에서는 폐전기 전자제품에 대한 규제 범위가 확대되어 대용량 냉장고, 세탁기, 의류 건조기 및 제습기가 포함된다.
개정안 자세한 사항 www.legco.gov.hk/en/legco-business/council/bills.html?bill_key=10010&session=2023
■ THE, "2023년 세계 명문대학“ 순위
하버드가 13년 연속 1위
13일, 교육타임즈 THE는 ‘2023년 세계우수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가 13년 연속 1위를 유지했고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가 뒤를 이었다. 상위 10안에는 중국 칭화대학교와 도쿄대학교, 단 두 곳이 포함됐다.
홍콩 내 대학교는 2022년와 동일하게 50-61위 안에 5개 대학이 올랐다. 홍콩대학교는 48위로 지난 3년동안 지속적으로 순위가 하락했다. 홍콩대는 지난 2021년에는 48위였다. 홍콩과기대 126-150위, 홍콩시티유는 176-200에 올랐다.
한편, 한국 서울대학교는 47위에 올랐다.
▲ 상위 10위권 내 명문대학(하버드 1위, MIT 2위, 스탠포드 3위, 옥스포드 4위) 중국 칭화 대학교가 8위로 전년보다 한 단계 올랐다.
▲ 나라별 명문대학 보유수
THE에 따르면 나라별 명문대학이 미국이 52개로 1위, 영국이 20개, 중국이 15개, 독일 14개, 일본이 10개 명문대학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많은 명문 대학을 자랑하고 있지만, 중국 내 대학교들이 상위권에 속속 등장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미국과 영국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THE는 학자 38,796명의 학자들이 해당 분야의 연구 및 교육분야를 166개 국가 대학을 대상으로 투표한다.
■공동구매 : 한국산 간장게장, 양념게장, 새우장, 연어장이 hkd499(배송비 포함)
문의 #6745 3660
■ 차량등록 경매
이번 주 17일(토)
14일, 교통부는 이번 주 토요일에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차량 등록(번호판) 경매가 열린다고 밝혔다. 총 350개의 차량 등록판이 경매 판매될 예정이다.
-경매 등록판 리스트 www.td.gov.hk/en/public_services/vehicle_registration_mark/index.html
■ 홍콩 숲문화원 오픈! 클래식 음악, 심리, 치즈, 운동, 미술, 북클럽, 인문학 강좌 제공 문화센터. 셩완 위치, 2월강의안내orchardculturalcenter.com
■ HSBC은행, 전 직원에게 라이씨 hkd500 지급
HSBC 은행이 전 직원에게 춘절 라이씨를 hkd500을 페이미로 지급했다. hsbc는 매년, 전 직원에게 라이씨를 지급하고 있다.
■ “재홍콩대한태권도협회 KTA” K-Taekwondo 홍콩 11곳 지역도장에서 정통 태권도 “무료 체험 레슨" 문의 5972 8873
■ 본토여성, MTR역에서 배드민턴
카우롱 MTR역에서 본토여성 두 명이 배드민턴을 치는 모습이 포착돼 빈축을 사고 있다.
한 승객이 이들의 사진을 온라인에 게시해 주목을 받았다.
■ 운전면허 갱신 수수료 동역
6월 말까지
14일, 교통부는 만료된 차량과 운전면허증의 갱신수수료를 올해 6월 27일까지 동일하게 유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휘발유 개인차량의 연간 면허 비용은 hkd5,074~hkd14,694이며 디젤 개인차량은 hkd6,972~hkd16,592이다.
60세 이하 운전 면허증 수수료는 hkd900이다.
■ 육로 국경지점 운영시간 연장 촉구
올해 춘절 연휴 기간동안 육로 국경지점 운영시간을 연장함에 따라 순조로운 국경이동이 이루어졌다.
14일, 빈센트 청 입법회 의원은 ‘휴일과 대규모 행사기간동안 육로 국경운영 시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는 4월에 국제럭비경기 ’홍콩 세븐즈‘가 열린다. 일부 국경지점을 24시간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미국 3대 증시 하루만에 상승세
오늘 새벽에 마감된 미국 나스닥이 1%이상 상승했다.
주로 기술주 상승에 힙입어 다우존스는 0.4% 상승한 38,424, 나스닥 1.3% 상승한 15,859, S&P 500은 0.96% 상승한 5,00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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