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
홍콩뉴스 4월 15일(월)
■ 날씨정보
오늘과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덥겠으며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가겠으며 습도는 최고 90%로 덥고 습하다.
이번 주 중후반에는 몇차례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저기압은 다음주 초까지 영향을 주겠으며 전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 게스트하우수 화재안전법 검토
최근 조단 지역 뉴럭키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부상을 입었다.
비극적인 화재가 발생한 후 입법의원 3명이 게스트하우스 화재안전법 제정을 촉구했다.
소방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뉴럭키하우스의 화재 안전 시스템이 사고 당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게스스하우스 영업을 허가할 때 내부환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지적하고 “공공장소를 포함한 건물에 대한 안전상황에 대해서는 소홀하다.”고 강조했다.
화재안전 규정을 위반시 처벌이 최대 hkd25,000이 부과된다. 처벌이 너무 관대해 효과적이지 않다고 강조하고 소방조례를 개정할 것을 촉구했다.
■ 홍콩 문학 박물관 개관
홍콩 문학 박물관이 오는 6월 완차이(7 Mallory Street)에 개관된다. 현지 작가들이 손으로 쓴 원고가 전시될 예정이다.
문학박물관 첫 전시는 “꽃”을 주제로 진행되며 홍콩문학에 대한 시각을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 부지 7 Mallory Street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그린하우스로 알려진 역사적인 건물이다. 1910년대에 지어져 홍콩 2등급 역사물이다.
■ 외곾에 고속광섬유 네트워크 연결
디지털이 전기만큼 필수적이다. 정부는 홍콩 외딴 마을에도 고속 광섬유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있다.
2018년부터 광섬유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를 235개 마을 중 160개가 넘는 외곽 마을(신계, 섬지역 등) 연결했다.
초당 8MB에 블과한 인터넷 속도로 어려움을 겪었던 타이오 마을에 광섬유가 연결되어 초당 1,000MB 속도로 향상되었다.
정부는 2026년에 모두 완료되어 11만 명의 외곽주민에게 빠른 인터넷 환경을 제공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디지털정책 수립
14일, 폴찬 재무장관은 디지털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기 위해 디지털정책실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5G 네트워크의 사용 및 적용 범위를 포함한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한다. 고효율적인 디지털 센터 구축을 장려하고, 디지털 결제를 더욱 촉진할 것이다.”고 말하고 “전 세계가 기술 변화의 물결 속에 있으며, 혁신과 기술이 고품질 경제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다“고 강조했다.
■ 디지털 경제발전 계획
디지털 경제 발전위원회가 경제발전을 위한 전략을 위해 지난 2022년에 설립되었다. 디지털, 인프라, 디지털 혁신, 인재개발을 통해 연구 및 설문조사, 그리고 현장방문을 통해 다양한 측면의 경제개발 분석을 한다. 13일 위원회는 디지털 정책 12가지를 정부에 제안했다.
▲ 12가지 제안 요약
-정책 수립 및 시행을 위한 전담부서를 배치하여 관련제도 강화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체제(관련법률 및 지침)을 검토한다.
-진화하는 기술환경에서 신기술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한 보호조치 프레임 배치
-데이터 보안, 개인데이터 보호, 공정성을 강화한다.
-기존 인프라를 통합하여 편의성을 강화한다.
- 5G 인프라의 공유사용을 촉진한다 : 정부시설 장소에서 5G인프라룰 구축하고 점차로 외딴 지역까지 적용범위를 확대한다.
-중소기업의 관리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지역은행과 협력해 전자결제 Fast Payment 촉진한다.
-공식 지리코드 시스템 : 지리코드 시스템을 개발하여 건물에 좌표를 할당하는 기존 GeoAddress 기반으로 주소를 생성한다.
-본토 및 전 세계와의 데이터 교환 및 협력을 촉진한다.
■ 선박으로 마카오 밀입국시도
14일, 마카오에 밀입국하려던 용의자 12명이 체포됐다.
마카오 당국은 본토해상을 통해 마카오로 불법입국 범죄조직을 발견하고 합동작전을 수행했다. 단속팀은 Hac Sa Beach의 Long Chao Kok 맞은편 해안에서 선박을 발견했다.
조사결과, 범죄조직은 마카오 불법입국을 위해 30,000~40,000위안을 받았다. 불법입국을 시도한 용의자 중 불법환전활동에 연루된 것으로 밝혀졌다.
■ 한아름 한식당, 문화행사 후원
홍콩최초의 동시 북콘서트" 열려
"잔잔한 봄내음의 동화"
지난 수요일(10일) 코즈웨이베이 지역에 위치한 한아름 한식당에서 홍콩한인 최초로 동시 북콘서트가 열렸다.
한국의 권위있는 문학동네 동시부문 2022년 대상작 “여름아이”로 작가 최휘 시인과 함께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북콘서트에는 자녀들의 작시 교육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온 학부모들, 장래 태어날 아기를 위해 동시를 배우고자 참석했다는 예비아빠, 우연하게 시인과 홍콩행 비행기에서 옆자리에 앉은 인연과 홍콩한타임즈 기사를 보고 참석하신 분, 전날 시집을 받고 읽어 본 후 시인과 직접 대화하고 싶어 오신 분들이 함께 했다.
최휘 시인의 인사로 시작된 북콘서트는 아이들과 참석자들의 시낭송과 소감 나누기, 질의 응답을 통한 시의 배경과 작시교육 방법 소개 등으로 이어지며 한 시간 반이 넘는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고, 사인회와 기념사진 촬영으로 마무리 되었다.
한편, 이번 북콘서트는 한아름의 문화 행사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여름아이' 시집은 9일 있었던 한아름 오픈만찬에 참석한 130여 내외빈들과 이후 방문자들에게도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무료 책증정 문의 : 2866 6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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