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가 홍콩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마스크나 모자 등으로 얼굴을 숨기지 않고 편안하게 식사를 하며 대화를 주고받았다. 또한 하얀색 바지와 하얀색 스웨터로 색상을 통일해 평범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커플룩을 선보였다.
이정재 임세령 커플은 지난해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연예계 대표 배우와 재벌 2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정재는 열애설 이후 악성루머 및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네티즌들을 고소하는 등 단호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의 장녀인 임세령은 연세대에서 경영학, 뉴욕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대상그룹 마케팅 담당 상무로 재직 중이다.
한편, 이정재는 리암니슨, 이범수 등과 함께 출연한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7월 개봉을 앞두고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현재는 영화 ‘신과 함께’ 촬영을 준비중이며 영화 ‘대립군’의 광해군 호위무사 역에 낙점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홍콩타임스 천효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