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가 오는 5일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6 송중기 아시아투어 팬미팅’이 현지 사정으로 갑작스럽게 연기됐다고 밝혔다.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소속사는 “현지 팬미팅 주관사로부터 통보를 받았다”며 “팬미팅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다른 팬미팅 일정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진행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상하이 팬미팅 티켓은 아직 판매하지 않았으니 절대 속지 않도록 주의해달라”며 “이번 팬미팅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공지했다.
지난 14일 베이징에서 시작된 ‘2016 송중기 아시아 투어 팬미팅’에는 지금까지 4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팬미팅은 11일 홍콩, 17일 청두, 25일 대만 타이베이까지 이어진다.
한편, 이번 홍콩 팬미팅에 이광수가 게스트로 참석한다고 보도 돼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광수는 지난 4일 열린 송중기 서울 팬미팅에서도 게스트로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홍콩타임스 천효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