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자문회의 광저우협의회(회장 허남세)는 5월4일 광저우 한국학교에서 80여 명의 한국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화공감 통일교실’을 개최했다.
주요 강의 내용은 ‘새로운 통일한반도, 한민족 의식, 통일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여성의 감성으로 만들어 가는 통일문화’등의 미래 지향적인 통일 강연과 ‘분단의 원인, 분단의 폐해’의 역사의식 고취 내용도 포함되어 매우 알차고 유익한 강연이 진행되었다.
한 학부모는 참가 후기에 “혼자 듣기에 정말 아까운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자녀와 함께 통일교실에 참가하여, 가족과 통일 공감을 나누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강연과 통일 동영상 나래이션은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교육분과 서상희 위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서 강연을 하였으며, 또한 이번 프로그램 전반을 기획하였다. 서상희 위원장은 지난 민주평통 17기 때도 ‘찾아가는 통일교실’을 기획해서 광동성 한인학생 뿐만 아니라 민주평통을 통해 전세계 한인학생들에게 통일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도 하였다.
통일공감 교실의 특별 순서로 첼리스트, 민주평통 위원인 김인하 위원이 ‘그리운 금강산’을 연주하여, 통일 감성을 더욱 높여주는 아름다운 공연을 해주었다.
이번 강연회에 광저우총영사관 박종한 영사가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행사를 위해 수고해 준 민주평통의 허남세 회장, 고재성 간사, 이석진 수석, 허중식 고문, 김영상 고문, 김관식 부회장, 이옥경 위원장, 이보배 위원장, 임주원 부간사, 김인하 위원, 이중원 실장, 이용기 전임위원이 참석하여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김재명 기자 golife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