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질환자들에 접종 우선 순위 부여
(모스크바 매일신보)
COVID-19로 인한 러시아 인구의 대량 예방접종이 1월 18일(월)부터 시작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3일 정부 회의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국가 전체 인구에 대한 대량 예방접종으로 변환하고, 이를 위해 적절한 인프라를 준비해야 한다고 러시아 언론에 말했다.
타티아나 골리 코바 러시아 연방 부총리는 15일 전염병 학자 회의에서 18일부터 대량 예방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러시아에서 개발한 두 가지 백신이 공식적으로 러시아에 등록되어 있으며 이미 작년12 월 러시아에서 대규모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러시아 국가 예방 접종기관 따르면 특정 직종인 의사, 교사, 사회 복지사, 사회 복지 단체에 거주하는 시민, 만성 질환 (기관 지폐 및 심혈 관계 , 당뇨병, 비만)이 있는 사람들에게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접종 우선 순위가 부여되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등록했다. 이름은 스푸트니크 브이(Sputnik V). 이 백신은 잘 연구되고 검증된 인간 아데노 바이러스 벡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주요 잇점은 안전성, 효능 및 장기적인 부작용이 없으며 약물의 최종 효능은 91.4 %이다. 심각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 효과는 100%라고 밝혔다.
두번째 백신으로 등록한 브이섹터(Vector)센터에서 개발한 에피백코로나(EpiVacCorona)도 등록되었다. 이 백신은 활성 유발성과 최고의 안전성이 특징이다.
러시아의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접종은 무료이며 자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