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2월 8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리는 제28회 동계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결단식이 19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최하고 전 세계 64개 나라, 3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는 빙상과 스키,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종목에 선수 100명, 임원 46명 등 총 14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금메달 10개를 따내 종합 2위 달성을 목표로 내건 한국 선수단은 2015년 대회에서는 금메달 5개로 종합 2위에 오른 바 있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회원종목단체장 등 140여 명이 참가했다.
선수단 선발대는 24일, 본단은 27일 알마티로 입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