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등정인증샷-뒤에 레닌동상을 배경으로>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파미르고원에 위치한 레닌봉에 오르기 위해 지난 7월22일 키르기즈에 도착한 대한산악연맹 경남지부 소속 산악인 6명중(단장/이현우.대장/이기근) 4명이 8월8일 오후2시경에 레닌봉 등정에 성공했다.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파미르고원에 위치한 레닌봉에 오르기 위해 지난 7월22일 키르기즈에 도착한 대한산악연맹 경남지부 소속 산악인 6명중(단장/이현우.대장/이기근) 4명이 8월8일 오후2시경에 레닌봉 등정에 성공했다.
해발 7.134m인 레닌봉은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국경에 있는 트란살라이산맥의 최고봉으로 정상부근 곡빙하와 혹한, 그리고 시속 130km의 강풍으로 많은 사상자를 낳은 곳으로 유명하다.
이들 대원들은 산소부족과 영하23도의 매서운 추위와 앞을 볼수없는 눈보라. 강풍으로 대원 1명은 동상에 걸려 베이스 캠프에서 치료를 받고 등반하지 못했으나 4명은 악조건을 무릎쓰고 정상을 탈환하는데 성공하였다.
이번에 등반한 산악인들은 히말라야와 알프스를 공략한 바 있는 베테랑 산악인들로 여성산악인1명도 포함되여 있고,지난 2012년 키르키즈에 험준한 북동벽 4479m에 한국인지명 루트를 개발하여 키르기즈산악연맹으로 부터 공인인증서를 받은 산악인들도 포함되여있다.
이들은 8월 13일 키르기스스탄 마나스공항에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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