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의 대통령이 집권 여당인 '누르오딴'당의 대선 후보로 오는4월 26일 선거에 나가게 되었다.
지난 12일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집권 여당 회의에 참석한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자주적 국가지위 강화를 위해 후보 지명을
수락합니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시간)까지 1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중앙선관위는 13명은 무소속으로 1명은 공산인민당 후보로 나섰다고 말했다.
예비후보 등록은 15일까지
가능하며 중앙선관위는 예비후보들이 제출한 유권자 지지서명, 납세 및 재산증명서 등을 검토해 오는 26일께 최종 후보들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