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김원일 칼럼니스트
한국과 러시아가 환경협력을 논의했다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전했다.
지난 26일 서울에서 열린 제12차 환경협력공동위원회 회담에는 이형종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과 이리나 포미니흐 러시아 천연자원환경부 국제협력국 부국장이 참여했다.
서울 회의에서 양국은 각 정부의 환경정책을 소개하고 지역 및 글로벌 차원에서의 환경 생태계 대기와 해양 오염 문제 해결에서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해양방사성 물질 및 야생조류의 병원균 확산 공동연구와 국제기관에서의 협력 문제 등도 논의됐다.
현재 양국 간에는 총 15개의 협력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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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북오세티아공화국 대통령, 한국에서 투자설명회 진행
한국 내 러시아지역투자설명회 대표단에 뱌체슬라프 비타로프 북오세티아공화국 대통령과 카즈벡 토마예프 북오세티아 경제발전장관이 최근 서울 방문에서 한국 정부 및 민간 대표들과 만남을 가졌다.
지난달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한국에서는 러시아 8개 연방주체들의 투자잠재력 설명회를 가졌고 비타레프 대통령은 북오세티아공화국의 풍요로움에 대해 소개했다.
러시아 대표단은 Digital Mayor office의 전산플랫폼 소개와 서울산업발전청의 소개를 들었다. 비타로프 대통령은 “북오세티아는 투자자들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이것은 북오세티아 지역에 있는 공장들에 고도기술의 조립공장을 설립하고 교통물류발달과 농산물가공 홀딩 설립을 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