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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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방 관광청이 러시아와 북한 간 관광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자리나 도구조바 관광청장이 블라디보스톡에서 24일 기자들에게 밝혔다.
인터팍스 통신에 따르면 도구조바 청장은 동방경제포럼 지역 총회를 마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현재 러시아와 북한 간 관광 교류는 규모가 크지 않지만 이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업무를 시행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도구조바 청장은 또한 이러한 계획의 시작으로 양국간 관광객 규모를 수천명으로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러시아 관광청과 주러 북한 대사간에 MOU를 締結(체결)한 것을 소개했다. 주러 북한 대사는 도구조바 청장이 관광 청장의 직함으로 만난 최초의 외국 대사이다.
도구조바 청장과 북한 대사의 만남은 러시아 정부 수뇌부로부터 북한과 관광 협력을 시작하라는 지시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었다. 이런 이유로 북한 대사는 매우 친절하게 도구조바 청장을 영접했고 양측은 MOU를 체결하고 정기적인 접촉을 갖기로 합의했다. 도구조바 청장은 앞으로도 이 분야 업무를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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