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스 국제공항은 오는 4월1일부터 리듐금속전지의 항공 수하물 운송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리튬 이온 전지의 수하물운송을 금지한 이유는 항공기 화물칸은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의 시험 결과 화재관련에 대한 대응력이 낮아 전세계 191개국가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이러한 기준을 발표하자 마나스공항당국은 4월1일부터 운항기술기준에 포함해 제도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항공기 화재 가능성 차단을 위해 스마트폰·노트북 등의 리튬배터리는 부치는 짐에 넣으면 안 되고 승객이 직접 기내에 가지고 타야 한다.
갤럭시S5 보조배터리의 경우 10.78Wh라서 부치는 짐에 넣으면 안 되지만 승객이 기내에 가지고 탈 수는 있다.
만약 승객이 부치는 짐에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넣었다면 보안·검색 과정에서 불편을 겪을 수 있고 규정을 엄격히 적용한다면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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