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에너지부에 따르면 2017년 카자흐스탄 3대 유전의 석유생산량 전망치를 발표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정책에 따라 국제유가 상승이 예상되면서 석유생산을 늘릴 것으로 판단된다.
카샤간(Kashagan)유전에서는 500만톤의 석유와 31억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 1~4월 이미 220만톤의 석유를 생산했다.
다음 카라차가나크(Karachaganak)유전에서는 1180만톤의 석유와 180억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1~4월 430만톤의 액체탄화수소를 생산해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마지막 텡기즈(Tengiz)유전에서는 2750만톤의 석유와 45억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계획이. 2017년 1~4월 970만톤의 석유를 생산해 2016년 동기 대비 100% 증가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