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지 모델 선정이어 낭보 잇따라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김현과 아브라모비치.jpg

 

 

안무가(按舞家) 겸 공연연출가 김현에게 낭보(朗報)가 잇따르고 있다.

 

김현은 9일 세계적인 퍼포머 마리나 아브라모비치(Marina abramovic)와 협업(協業)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현 안무가의 소속사 오방그룹은 14일 지난달 마리나 아브라모비치의 뉴 프로젝트 ‘더 클리너(The Cleaner)의 비공개 오디션에 나가 이같은 성과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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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조 스트로지 재단의 후원으로 이태리 피렌체에서 열릴 ‘더 클리너’는 아브라모비치를 지지하는 수백명의 예술가들이 참석하였고 이틀동안 극한의 신체 훈련 오디션이 진행됐다.

 

아트그룹오방은 “지난 8월 26일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컴퍼니는 최종 35명을 선발하였는데 그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김현 안무가가 포함되었다”고 전했다.

 

퍼포먼스 아트의 여신(女神)으로 불리우는 마리나 아브라모비치는 21세기 세계 대중에게 가장 추앙받는 행위예술가로 통한다

 

2010 뉴욕 MoMA 회고전에서 ‘The Artist is Present’로 전 세계인들을 감동을 주며 독보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태리 팔라조 스트로지 재단은 아브라모비치의 명성(名聲) 덕분에 이번 피렌체 공연은 이태리 전역에 대대적으로 홍보가 되어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관심과 이목이 집중이 되었다고 전했다

 

아트그룹오방은 현재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컴퍼니와 향후 일정에 대한 부분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현 안무가는 “평소에 예술가로써 그녀의 삶을 존경해왔는데 뜻하지 않게 찾아온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다. 저의 삶에 뜻 깊은 순간이 온 것 같다”고 흥분된 소감을 밝혔다.

 

 

김현 안무가  아트그룹 오방 제공.jpg

 

 

김현 안무가는 계약을 마치면 오는 21일부터 이태리 피렌체에 있는 팔라초 스트로지( Palazzo Strozzi)에서 공연을 갖게 된다.

 

김현 안무가는 2016년 4월 한국인 안무가 최초로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무대 작품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이달 2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뉴욕의 오프브로드웨이의 영향력 있는 극장 중 하나인 피터 제이 샤프 시어터에서 위안부 소재의 뮤지컬 컴포트우먼(Comfort Women)의 안무를 담당했다.

 

최근엔 세계적인 패션 잡지 보그에 한국인 안무가로는 처음 모델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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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사진 아트그룹 오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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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공연연출가 김현 보그지 모델 화제 (2018.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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