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0일 오후 1시부터 재벨기에 과학기술자협회가 주관하고 한국 과학 기술단체 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제 4회 과학 인문 세미나가 벨기에 르벤, 마리아 테레시아 대학에서 개최되었다. 4회를 맞이하는 이 세미나는 최근 이슈가 되는 과학 기술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교민들과 유학생들에게 제공하기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올해 주제는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화폐”라는 주제로 참석인들과 강연 교수들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하여 다양한 관점이 소통되는 뜻있는 자리가 되었다.
먼저 이규명교수(John Moores 대학)의 “블록체인의 기술과 미래”를 시작으로, 임현진연구원의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주벨기에 대사관 김유식과학관의 “한국과 유럽의 블록체인 정책”이라는 강연들이 이어졌다.
급격한 발전과 변화를 거듭하는 현대 과학 기술은 모든 이들에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지않아 잘못 이해되고 그에 따른 불이익을 주기도 한다. 이 번 세미나는 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이들에게 아주 유익한 시간들이 되었다.
재 벨기에 과학 기술자 협회는 2014년에 벨기에 내에서의 과학기술자들의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대한민국과 벨기에 간의 과학 기술분야의 교류를 촉진하며, 재 벨기에 한인 과학 기술자들의 학문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표로 만들어졌다.
유봉 재벨과협회장은, 한인들과 유학생들 뿐만 아니라 한인 2세대, 재벨 입양인 과학 기술자들도 회원이 되어 서로 협력하여 더욱 더 많은 기획과 지식 나눔으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협회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
김현정기자 (vivabelgium ) zais170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