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re Korean, Honey ! (7.21-24)
올해 파리 여름축제에서 소개하는 한국 특별 프로그램 ‘We Are Korean, Honey!’는 콘서트, 무용, 퍼포먼스 뿐 아니라 노래방, 댄스플로어 등을 통해 한국식 예술과 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리이다. 파격적이고 과감한 안무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현대무용가 안은미가 소개하는 서울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파리에서 느낄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 할 수 있다.
전통음악예술 체험, 복식문화, 한식, 의상 경매, 노래방, 피크닉, 샤머니즘, 한국시장문화까지… 한국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여과없이 누릴 수 있는 축제 ‘We Are Korean, Honey!’. 단조로울 수 있는 파리의 여름, CARREAU DU TEMPLE에서 한국을 만나보자!
FESTIVAL PARIS QUARTIER D’ETE 2016
au CARREAU DU TEMPLE
4 Rue Eugène Spuller, 75003 Paris
1’59 프로젝트
7월 20일(수), 21일(목), 22h // 무료
“무대에 오르고 싶습니까? 춤을 추거나, 노래하거나, 말하거나, 전달할 것이 있나요? 1분 59초를 드릴테니 당신의 열정을 마음껏 펼쳐 보세요!”
안은미가 파리/일드프랑스 지역 100명의 아마추어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프로젝트, <1분59초>는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의 것을 보여줄 기발한 에피소드의 연작이다.
공동 기획: 클랭 류트(Clint Lutes)
판소리, 판소리, 판소리!
7월 22일(금), 18h/ 7월 23일(토), 20h // 무료
출연: 이승희. 정은혜, 안이호(창), 김선(피아노)
한국식 오페라, 판소리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공연. 판소리의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현대적 방식을 융합하여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 민중예술이 담고 있는 삶의 해학과 존재론적 통찰을 예술로 승화시킨다.
It says that now is the time of peace and joy
7월 22일(금), 7월 24일(일), 20h // 8-20유로
음악동인 고물이 오는 7월 22일과 24일, 한국에서의 삶을 이야기하는 특별한 공연으로 프랑스 관객들을 찾는다. 본 공연은 국악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임과 동시에, 한국의 음악, 전통, 그리고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색다른 방식으로 기획 되었다.
Let me change your name
7월 22일(금), 7월 24일(일), 22h // 8-20유로
넘쳐흐르는 에너지를 음악과 제스쳐를 통해 표현하는 안은미 컴퍼니! 화려한 색감으로 그려 내는 기쁨과 슬픔, 정신세계와 물질세계, 이러한 양성(兩聲)으로 가득한 이번 공연은 비단 무용가들이 쏟아내는 에너지의 향연일 뿐 아니라, 관객들이 스스로 자신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마주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Kkwe
7월 23일(토), 22h // 8-20유로
전통 음악의 맥을 이어 나가면서도 현대 음악의 역동성을 살려내는 이희문 컴퍼니의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 전통과 현대의 조화, 절제된 작곡과 현란한 무대, 전통 경기소리와 강렬한 록 음악… 이희문 컴퍼니가 소개하는 이번 공연 ‘Kkwe’는 서로 대립하는 양극이 만나 조화를 이루는 과정을 담았다.
※ 그 외 굿, 의상경매, 노래방, 안은미와의 대화
자세한 프로그램 및 예약 : 01 44 94 98 00
www.quartierdete.com /
【한위클리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