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와 릴(Lille)의 규제 임대료가 법원의 판결로 취소된 후 임대료가 0,1% 하락했다. 부동산 연합회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1m2당 스튜디오의 임대료는 방 2개 아파트 임대료보다 훨씬 비싸다고 한다. 이 두 타입의 아파트 임대료 차이는 툴롱(Toulon)이 17%, 리옹은 45%다. 파리는 30%다.
방 두 개 아파트의 1m2당 평균 임대료는 방 3개 아파트의 임대료보다 비싸다. 그 차이는 파리가 5%, 니스 10%, 툴롱 21%다. 반대로 방3개와 4개 아파트의 평방 미터당 가격 차이는 거의 없다.
아파트 크기에 따른 평방 미터당 가격의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작은 아파트 입주자들은 기동성이 크고 아파트는 작기 때문이다. 입주자가 오래 안정적으로 거주하면 상여금 혜택을 받지만, 입주자가 자주 바뀌면 그때마다 시장 가격에 따라 임대료가 변동한다. 또 학생에게 임대하면, 학생은 방학 전에 아파트를 떠나버리고, 방학 기간 동안 아파트가 임대되지 않고 비어 있을 수가 있기 때문에 이런 요소들이 작은 아파트의 평방 미터당 임대료를 높이는 요인이다.
파리의 아파트 1m2당 임대료 중앙선은 스튜디오 33,2 유로, 방 두개 아파트 28,0 유로, 방 3개 26,7 유로, 방 4개 26,7 유로, 전체 평균 29,1유로다.
아파트 임대에 걸리는 기간은 스튜디오 41일, 방2개 아파트는 43일, 방 3개 아파트는 53일, 방4개 아파트는 53일이다.
【프랑스(파리)=한위클리】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