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만세 삼창..2부 현지인 K팝 공연도
Newsroh=민병옥기자 newsroh@naver.com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한인회(회장 한호기)가 지난 2일 케이프타운 한인교회에서 ‘100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선철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관 공사와 김현태 민주평통 남아공지회 케이프타운분회장을 비롯한 내외빈(內外賓)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처의 지원아래 아프리카에서는 가나와 케이프타운에서만 3.1절 기념 행사를 하게 되었다. 가나에서는 민주평통 주관하에 진행이 되었고 케이프타운에서는 3.1절 기념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최경자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1부 순서로 한호기 회장님의 기념사와 박종대 대사님을 대신해 박선철 공사님의 경축사, 평통 케이프 타운 김현태 분회장, 독립선언서와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한호기 케이프타운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3.1운동의 유래와 주요 업사들의 업적을 설명하고, 비폭력 운동이었음에도 수많은 사상자들과 구속자들이 나왔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그분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일어선 것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더욱 힘이 내어 선진국으로 가는 길에 우리 재외동포들도 동참해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이어 박선철 공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대신 읽었고 김현태 분회장은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설민석 역사 강사가 설명하는 유관순 열사의 옥중 기록 관련 영상을 함께 본 뒤 삼일절 노래와 대한독립만세 삼창(三唱)으로 1부 기념식은 마무리됐다.
2부 축하 공연 순서에서는 소프라노 서니 윤의 ‘넬라 판타지아’ 독창과 현지인들의 케이팝 공연 그리고 케이프타운 한국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한국 최초의 동요 ‘반달(윤극영 작사, 작곡)’ 율동과 합창 무대가 이어졌다.
최경자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는 케이프타운 최초로 거행한 삼일절 기념행사가 된데다 현지인들과 재외동포 자녀들이 많이 참야해 3.1절의 의미와 일제시대의 억압, 고문, 등을 영상으로 접하는 기회를 함께 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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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남아공서 K팝 코리안컬처데이 (2018.12.10.)
현지인들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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